문재인 대통령 "정부-의료계, 코로나 극복에 힘모아 나아가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국회와 협력하며 지혜 모아나가길 기대"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20/09/04 [17:34]

▲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8.31.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정부여당과 의사협회간 합의에 대해 "집단휴진이 장기화되어 국민들께서 걱정이 크셨을 텐데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늘 합의에 따라 의사들이 진료현장에 복귀하게 됨으로써 의료 공백 없이 환자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됐고 국민들 불안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며 "이제는 정부와 의료계가 코로나의 엄중한 상황을 극복하는데 힘을 모아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의사들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국민들 생명을 보호하며 K방역이 성공할 수 있었다"며 "최일선에서 의료현장을 지키는 의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거듭 전하며코로나가 중대고비를 맞이한 현 시점에서도 큰 역할을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국회와 협력하며 지혜를 모아나가길 기대한다"며 "'비온 뒤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의 진통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어 국민건강증진이란 궁극적 목표로 승화되길 바란다"며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와대 한 핵심관계자는 의사-간호사간 갈라치기 논란에 대해 "대통령의 진정을 너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간호사들에 대한 메시지는 그야말로 위로 메시지였을 뿐이며 대통령은 환자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의사분들을 포함한 의료진에 감사메시지를 수차례 발신했다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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