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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 예천군 위기가정에 긴급지원금 전달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7/06 [10:46]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지난 6월 29일 군위군 지보면 위기가정 1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지원금 9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 경북적십자사, 예천군 위기가정에 긴급지원금 전달 (C)경북적십자

 

이번 긴급지원 대상자는 강직성 척수염으로 인해 그동안 모아둔 돈을 병원비와 생활비로 소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대 남성으로 현재 통증으로 근로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재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연탄보일러 및 마루 시공, 방문 교체, 주방 공사와 싱크대 설치 등에 사용되었다.

 

지원금을 전달받은 A씨는 “몸이 좋지 않은데도 보일러가 고장나 매일 찬물로 씻어야 하는 점이 가장 큰 고통이었다”며 “적십자사에서 보일러와 씽크대, 방문 등을 전부 교체해주셔서 큰 걱정을 덜게 됐다.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류시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대상 긴급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적십자회비 및 기부금으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을 진행하며, 경북도내 위기가정 발굴 및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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