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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도시우호협회+서울 금천구 '금천 G밸리 지원' 업무협약

서울 금천구 G밸리 한중 기업교류와 중국동포 지원사업 등 추진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20/07/02 [15:04]

2일 오후 서울 금천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협약서 서명후 기념사진을 찍은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왼쪽)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오른쪽).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과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이 2일 금천 G밸리 활성화와 한중 기업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오후 금천구청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양측은 한중 지방정부 교류협력과 금천 G밸리 입주업체 지원, 한중 기업교류포럼 운영,  인천국제공항 청사내 금천구 중소기업 지원센터 운영, 재한 중국동포 청소년 교육 지원센터 운영, 한중 문화교류, 한중 청소년 글짓기 대회 등 7개 항에 합의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그동안 한중 교류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보인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함께 한중 지방정부 교류와 한중 기업교류, G밸리 8천여개 입주기업을 포함한 금천구 중소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게 된 것은 금천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식 회장은 "수도권 4차산업 중심도시인 금천구와 한중 기업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한중 우호와 금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지난 2016년 설립된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으로 중국 훈춘시, 대구시 등과 경제 및 관광 분야 업무협약을 맺는 등 한중 지방정부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는 대표적인 한중 공공교류단체이다.

 

권기식 회장은 한중 교류 등의 공로로 지난달 19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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