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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공포 스릴러 ‘언더워터’,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2위 ‘위대한 쇼맨’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20/06/03 [09:42]

▲ ‘언더워터’-‘위대한 쇼맨’ <사진출처=해당 영화 포스터>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언더워터>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이다.

 

다만 현재 영화관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피해를 직격탄으로 맞으며 비상이 걸렸다. 전국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관객수가 전년 동월 대비 급격하게 감소하며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SF 공포 스릴러 <언더워터>는 58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7만 33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언더워터>는 칠흑 같은 어둠, 아득한 심연의 해저 11km. 큰 지진과 급류로 기지가 파괴되자 가까스로 살아남은 대원들이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던 중 극한 위험 속 미지의 존재와 사투를 벌이게 되는 SF 공포 스릴러다.

 

<언더워터>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재개봉작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152만 4194명)이, 3위는 탈옥 실화 스릴러 <프리즌 이스케이프>(17만 8190명)가, 4위는 공포 스릴러 <그집>(2만 2815명)이, 5위는 핸드메이드 시간여행 로맨스 <카페 벨에포크>(4만 4758명)가 차지했다.

 

뒤이어 <미스비헤이비어>, <아홉 스님>, <초미의 관심사>, <더 플랫폼>, <라이프 오브 파이> 등이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영화계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예정됐던 일정들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콜>, <후쿠오카>, <주디>, <뮬란>, <나의 촛불>,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 <콰이어트 플레이스2>, <블랙 위도우> 등 다양한 작품들이 시사회 및 홍보 일정 등을 전면 취소하며 개봉을 잠정 연기했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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