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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호 시인-아동문학가-디카시인 '디카시집 2권 동시출간'

장만호 디카시인의 디카시 몇 작품을 소개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20/05/29 [11:49]

▲ 장만호 시인.  ©브레이크뉴스

장만호 시인, 아동문학가, 디카시인, 시낭송가는 디카시집 "지구촌"과 "지구촌 특종"을 연작으로 출간했다.

 

지구촌이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침몰 당할 위기감을 느낀다. 생명들이 움트는 봄인데도 봄을 느낄 수가 없다. 사람들은 바깥나들이가 두렵고 스포츠 시즌에 모든 스포츠가 개막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형편.

 

어딜 가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그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이러다간 "마스크 미인 선발대회"가 열릴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저자는 정말 편하게 집에서, 지하철에서, 직장에서 어디서나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디카시집 "지구촌"과 "지구촌 특종"을 연작으로 출간한다고 말한다.

 

디카시집이란 디지털 카메라 시집의 줄임말. 오늘날은 변화의 시대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 변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기기가 바로 스마트폰. 이 스마트폰이 안내자의 역할을 뛰어넘어 동반자가 되고 있는 것. 인터넷 시대에는 정보공유가 빠르다.

 

▲ 장만호 시인의 제1디카시집 표지 사진.     ©브레이크뉴스

▲ 장만호 시인의 제2디카시집 표지 사진.  ©브레이크뉴스

 

이런 시대에 문학도 예외가 아니다. 문학도 문자언어의 시대에서 영상시대로 들어가게 되었다. 따라서 문자도 영상문학으로 변천하기 시작했다. 이런 시점에서 새로운 모습의 디카시 출몰은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즉 디카시는 의미 있는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여기에 문자시를 첨가하는 방법이다.

 

디카시는 문자시와는 달리 디카사진과 문자의 융합으로 된 멀티언어예술이다. 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여기서 장만호 디카시인의 디카시 몇 작품을 소개한다.

             

▲ 장만호     ©브레이크뉴스

 

*특종 사진(위)

 

돈인데!

길바닥에 뒹굴어도 

쳐다보는 이 하나 없네 

혹! 내모습은? ㅡ"특종" 전문

 

▲ 장만호     ©브레이크뉴스

 

*탄생 사진(위)

 

자궁문이 열린다 

핏빛 비명!

새 생명의 신비 ㅡ"탄생" 전문

 

▲ 장만호     ©브레이크뉴스

 

*묵언 사진(위)

 

구석구석 

쓸어 갈 순 없을까 

그 입 다물라고?ㅡ"묵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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