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박어선서 어획물 훔친 30대 남 해경에 덜미

김가이 기자 | 기사입력 2020/05/27 [15:59]

▲ 포항해양경찰서 전경 (C)포항해양경찰서 제공

 

【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정박한 어선 옆에 매달아둔 어획물 포대를 훔친 A씨(30대)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감포읍 전촌항 선착장에 낚시를 하러 왔다가 어선 옆에 매달아둔 어획물 자루를 보고 안에 있던 소라 10kg, 붕장어 4kg, 해삼 20마리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선착장과 인근 도로의 폐쇄회로(CCTV) 화면을 바탕으로 용의자들이 타고 온 승용차 등을 확인해 이들을 검거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낚시객들이 선착장이나 방파제 인근에는 신고자나 CCTV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어선의 물품이나 어획물을 절취하는 경우가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어민들을 힘들게 하는 범죄행위로 보고 엄중히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절도는 현행법상 2인 이상이 다른 사람의 통발어구나 어획물을 절취할 경우 형법 제331조에 따라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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