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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조언>동안을 만드는 얼굴 스트레칭

홍성재 박사 | 기사입력 2020/04/07 [10:11]

▲ 스트레칭     ©브레이크뉴스

혈액순환이 잘 돼야 신체의 각 기능도 정상적으로 움직이며 신진대사도 원활하여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 혈액순환에 가장 효과적인 것이 운동이다. 그러나 얼굴까지 혈액순환이 되려면 땀을 흘릴 정도로 운동량과 시간이 필요하다.

 

바쁜 일상생활에 운동할 시간이 없고 간단하게 얼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것이 얼굴 마사지다. 피부는 흡수기능 뿐만 아니라 배출기능이 있다. 얼굴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지와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노화되어 있는 표피층 각질 제거효과도 있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든다.

 

간단히 할 수 있는 얼굴 마사지 방법을 알아보자

 

첫째, 눈 아래 부분
눈 아래 부분이 처지고 잔주름이 생기면 수술 외에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힘들다. 눈 안쪽 약간 들어간 부위를 양 중지 손가락으로 지긋이 누른 후 눈썹 뼈 밑으로 해서 관자놀이 부위까지 지압해준다. 이렇게 할 경우 눈의 피로감도 없어지고 눈도 맑아지며 눈 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눈 밑 색소침착 및 잔주름과 처짐을 예방할 수 있다.

 

둘째, 광대 부분
한국인의 경우 북방계 몽고혈통으로 광대뼈 부위의 근육이 발달하고 셀룰라이트가 축적되어 얼굴이 커보이고 팔자주름이 생기기 쉽다. 이는 표정이 다양한 서양인에 비해 표정이 적어 광대 근육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콧구멍 옆 부분을 양 중지 손가락을 지긋이 누른 후 광대뼈 밑 부위를 따라 귀 중앙까지 엄지로 누르면서 따라간다. 근육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광대부위의 근육과 셀룰라이트를 감소시켜 팔자주름 예방과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셋째, 턱선
나이가 들면 얼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중력에 의해 지방이 이동하여 볼살이 처지고 이중턱이 발생한다. 엄지와 검지사이로 아래턱에서 시작하여 귀밑까지 밀어주면 볼살 처짐과 이중턱 및 마리오네트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넷째, 귀부위
귀 아래와 뒷목 사이는 임파선이 모여 있는 곳이다. 귀를 검지와 중지사이에 끼로 위아래로 반복하여 림프선을 자극시키면 혈액순환을 돕는다.

 

다섯째, 뒷목
장시간 앉아서 작업을 할 경우에 목의 피로가 가중된다. 양 엄지 손가락으로 풍지와 아문부위를 지압으로 자극시킨다. 목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두피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풍지: 목 뒤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하는 부분에서 목뼈의 좌우 양쪽 근육의 바깥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
*아문: 목뒤 제1, 제2경추 사이에 있는 부위에 들어간 부분. ygb88kr@naver.com


*필자/홍성재 박사

 

웅선의원 원장. 1990년 개원 이래 항산화제와 성장인자를 이용하여 탈모치료, 동안주사, 난치성질환 및 노화방지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저서로 '진시황도 웃게할 100세 건강비법','탈모 14번이면 치료된다','탈모 11가지 약물로 탈출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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