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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거동불편 가정을 위한 찾아가는 재난긴급생활비

코로나19로 타격 입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30~50만원 지급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3/30 [18:39]

▲ 3월 30일 13시 30분, 중랑구 신내2동 주민센터 직원이 거동이 불편한 박찬수씨(만71세)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재난긴급생계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중랑구청) (C)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중랑=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중랑구는 30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동불편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긴급생활비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4인가구 기준 4,749,174원) 가구이다. 3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고령·장애 등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는 120다산콜센터나 동주민센터로 전화하면 예약 후 동주민센터 직원이 방문하여 접수한다. 4월 16일부터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1~2인 가구 30만원 ▲3~4인 가구 40만원 ▲5인이상 가구 50만원이며, 중랑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한편, 중랑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전담추진단’을 구성하여 신청·접수부터 조사·지급·모니터링까지 신속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도 빠짐없이 재난긴급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지원으로 구민 분들께서 코로나19로 인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C)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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