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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제작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1억 3천만원 기부..선행 동참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20/02/28 [14:32]

▲ tvN ‘사랑의 불시착’ 제작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1억 3천만원 기부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사랑의 불시착’ 제작진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와 대응을 위한 성금 1억 3천만원을 전달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제작사 문화창고와 스튜디오드래곤은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사랑불’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도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해 선행에 동참했다.

 

이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은 물론, 밤낮없이 사투하는 의료진 및 방역 인력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제작진이 한뜻을 모았다. 특히 유종의 미를 거둔 ‘사랑의 불시착’ 제작진은 포상휴가 대신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기부 선행으로 보답한 셈이다.

 

‘사랑의 불시착’ 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해 극복을 위해 제작진도 동참하는데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하루라도 빨리 이런 상황이 진정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tvN이 방송한 역대 드라마 중 시청률 1위(21.7%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 드라마 역사를 새로 썼다.

 

한편, 코로나19는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이번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대한민국에서는 현재까지 13명이 사망했고, 2022명의 확진환자, 26명의 격리해제, 2만 4751명이 검사를 진행하는 등 비상시국을 겪고 있다.

 

이에 소녀시대 임윤아, 동방신기 유노윤호, 강다니엘,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조이-예리, 남주혁, SM엔터테인먼트, 아이유, 이승기, 김연아, 방탄소년단 슈가, 손예진, 혜리, 정려원, 박서준, 유재석, 강호동, 서장훈, 이영애, 김우빈, 김고은, 박해진, 이서진, 공유, 주지훈, 정우성, 송강호, 수지, 김혜수, 아스트로 차은우, 박보영, 청하, 슈퍼주니어, 윤세아, 봉준호 감독, 김은숙 작가, 송중기, 유해진, 설경구-송윤아 부부, 김희선, 수애, 소유진, 개그맨 박명수, 그룹 엑스원 출신 김요한, 장성규, 이병헌, 신민아, 이시영, 박신혜, 김종국, 박해일, 이시언, 김소현, 송가인, 선미, 효민, 홍진영, 김보성, 함소원, 이사배, 이승환, 김혜은, 염정아, 소유, 김제동,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김나영, 변정수, 안선영, 이혜영, 에이핑크 손나은, 지코, 김성주, 박성광, 최수종·하희라 부부, 성훈, 유병재 등 많은 스타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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