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영화 <인비저블맨>이 <1917>,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을 꺾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다만 현재 영화관은 전국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인해 관객수가 전년 동월 대비 급격하게 감소하며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6일 예측할 수 없는 공포 <인비저블맨>은 2만 63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2만 6845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인비저블맨>은 <겟 아웃>, <어스> 제작진이 만든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공포를 다룬 영화다.
<인비저블맨>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상반기 최고의 마스터피스 <1917>(34만 2856명)이, 3위는 전도연-정우성-배성우-윤여정-정만식-진경-신현빈-정가람 주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43만 5052명)이, 4위는 새로운 클래스 범죄오락액션 <젠틀맨>(1만 8858명)이, 5위는 라미란-김무열-나문희 주연 <정직한 후보>(139만 569명)가 차지했다.
뒤이어 <작은 아씨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조조 래빗>, <클로젯>, <기생충> 등이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영화계는 현재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여파로 인해 예정됐던 일정들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