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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신과 수호 천사

수호신 또는 수호천사란 보통인간의 파장으로는 감지하기 힘든 영적 존재이다

배규원 문화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0/01/28 [10:12]

▲ 배규원 문화 칼럼 니스트.    ©브레이크뉴스

동서양의 모든종교에서는 개개인을 보호하고 인도하는 수호신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수호신 또는 수호천사란 보통인간의 파장으로는 감지하기 힘든 영적 존재이다. 카톨릭에서는 수호천사 신학이 400년 이래  많은 연구를 해왔으며 사람마다 하느님이 지정해준 수호천사들이 그들을 지켜주고 그들의 기도를 하느님에게 전해 준다는것이 오늘날 로마 카톨릭의 정통믿음이며 10월2일을 수호천사의 날로 지정하여 수호천사의 존재에 대해 공경을 권장하고 있다. 북아메리카 인디안들도 수호신의 존재를 굳게 믿고 있다.


초자연적인 인도자라 부르며 모든 일상을 꿈이나 다른 징조를 통해 예시 받는다고 생각했고 영감이란 자신의 수호령이 보내주는 신호라 생각했다.

 

불교나 도교에서도 개개인의 안위를 보살피는 존재가 있다고 설명한다. 수호령 또는 조상령이라 부르는 이존재는 현생에서 가족 친지 친척끼리 밀접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모양과는 다른 오직 그 사람만을 위한 영적 인도자라 할것이다.

 

나는 수호령 또는 배후령이라 부르는 존재에 대해 탐구해 왔었고 점점 의심없이 믿게 되었다. 이 세상에는 보이는 세상보다 보이지 않는 세상이 더 넓고 광활하며 오는 곳이 있듯이 가는 곳이 있다고 확신한다.

 

장자가 말하듯 여름만 사는 쓰르라미가 어찌 봄가을을 알며 하루살이가 내일을 모르듯 인간이 보이지 않으니 없다 여길뿐 분명히 있다는걸 믿게 되었고 수호령은 나날의 내 감사기도의 첫 대상이다.

 

우리는 의식하지 못하지만 모든 개개인의 영욕이 큰힘의 부르심과 이끄심에 의해 주어진다.  오직 자신만을 위해 존재하는 이 수호령은 소통하면 할수록 힘이 강화된다. 수호령은 자신의 마음이 조화로울 때 채널링이 잘 되기 때문에 괴롭거나 힘들 때 일수록 마음을 가라 앉히고 수호령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수호령에게도 레벨이 있다. 자기 자신이 영적 진보를 위해 노력하고 의롭고 도덕적일수록 수호령은 더 품격있게 강한 영감을 보내주며 위험으로부터도 신속하게 예방과 구조를 해준다.

 

성경에 단 한줄 쓰여진 " 아이들과 힘없는 약자를 괴롭히지 말라" 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다.


ㅡ비록 힘없고 보잘것 없는 그들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수호천사가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ㅡ

 

양자계 에서는 시공이 초월해 있고 부처님의 인드라망에는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하였다. 악인 악과요 선인 선과이니 자신이 세상에 저지른 행위는 결국 자신에게로 돌아온다는 인연법은 세상의 어떤 법보다 우선한 법이 아닐수 없다.


정초. 우리 자신도 모르게 항상 지켜주시고 자신을 도우려는 자신의 수호신 또는 수호 천사를 깊이 인지해  감사와 함께 새해에는 수호령의 보호 아래 모든 소망 다 이루고  많은 복록을 누리길 바란다.

*필자/ 배규원. 문화 칼럼 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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