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 우리에게 훨씬 더 많이 지불할 예정"

주둔비 대폭 인상 압박 "부유한 한국 지켜주고 있어. 더 많이 내야"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20/01/12 [15:45]

▲ 트럼프 미 대통령.  ©브레이크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재차 한국에 대해 주한미군 주둔비 대폭 증액을 압박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폭스뉴스' 잉글러햄 앵글에 출연해 중동 지역에 대한 추가 파병 여부 질의에 "우리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더 보내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는 그에 대해 지불하고 있다. 우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며 "나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당신들은 매우 부유한 나라이다. 당신들은 더 많은 병력을 원한다. 나는 당신들에게 그들(병력)을 보내려고 한다. 그러나 당신들은 우리에게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이미 은행에 10억달러를 예치해놨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그들을 도울 것이지만 이들 부유한 나라는 그에 대해 지불해야 한다. 한국은 우리에게 5억달러를 줬다. 나는 '당신들은 우리를 도와야 한다. 우리는 당신들을 북한으로부터 지켜주기 위해 한국에 3만2천명의 병사를 주둔시키고 있다. 당신들은 지불해야 한다"며 "그들은 우리에게 5억달러를 줬다"고 주장했다.

 

또 "그들(한국)은 여러분의 텔레비전 세트 모두를 만든다. 그들은 그것을 우리한테서 뺏어가 버렸다"며 "그들은 선박을 건설한다. 그들은 많은 것들을 건설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봐라. 우리는 당신들을 지켜주고 있다. 당신들은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우리에게 5억달러를 지불했다"며 "그들은 우리에게 훨씬 더 많이 지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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