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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당 김명제의 화조화(花鳥畵)•••좋은 그림을 보고있으면 행복해져

<작품 감상>청당은 남농 허건에게서 산수화를, 월정 장우성에게서 화조를 직접 배워

문일석 본지 발행인 | 기사입력 2020/01/10 [11:15]

▲필자가 소장한 고 김명제 화백의 화조도. ©브레이크뉴스

▲ 김명제 화백의 화조도를 클로즈업 했다. ©브레이크뉴스

▲ 김명제 화백의 친필.     ©브레이크뉴스

▲고 청당 김명제의 생전 모습.   ©브레이크뉴스

 

필자는 고 청당 김명제(1925-1989) 화백의 화조화((花鳥畵. 꽃-새 그림) 한 폭을 소장하고 있다. 이 화조화는 구불구불한 등나무 꽃가지에 참새 한 쌍이 앉아있는 구도이다. 꽃 그림, 그 자체가 환상적이다. 다정한 참새 한 쌍의 교유가 정겹다. 전체 그림이 수려하다. 조용한 한가함이 가득하다.

 

청당은 남농 허건에게서 산수화를, 월정 장우성에게서 화조를 직접 배웠다. 그는 호남(순천)이 낳은 뛰어난 예인이다. 그는 국전최고상 2회, 국전심사위원 7회를 역임한 화가였다. 그 기량을 인정 받았던 당시의 대가였다. 고 청당 김명제 화백의 화조화를 보고 있노라면 '그림삼매' 경지에 빠진다. 아, 좋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본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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