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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명예훼손 고소…최사랑 “더 이상 묵과 못한다”

이한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1/06 [12:01]

<호주 브레이크뉴스=이한수 기자>

 

▲ 6일 가수 최사란이 허경영 총재를 고소했다. lovetips 캡처 (C) 호주브레이크뉴스


가수 최사랑이 오늘(6일) 정치인 허경영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최사랑은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날 오전 10시 의정부지방 검찰청에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허경영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최사랑은 지난 2018년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않겠다는 약속으로 명예훼손 고소를 취하한 바 있으나, 이후에도 허경영 지지자들이 유튜브, 매체 등을 통해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최사랑은 "여성으로서의 수치심과 모욕감은 이루 말할수가 없다"며 "더 이상 이 행태를 묵과하지 않고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5년 허경영이 작사한 트로트 곡 '부자되세요’로 데뷔한 최사랑은 지난해 10월 허경영이 지지자들을 모아 '꽃뱀 척결 범국민 운동 본부'를 결성, 자신과 관련된 악의적인 소문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2015년 12월부터 허 대표와 동거를 시작했고 2019년 초까지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허 대표는 이런 사실을 계속 부인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허경영 측은 “최사랑은 허경영 총재의 재산을 편취하기 위해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news2020@aubreaknews.com


원본 기사 보기:호주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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