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7’ 기술지원 종료… “2,3차 피해 발생 우려”

이한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1/02 [12:11]

<호주 브레이크뉴스=이한수 기자>

 

▲ 오는 14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OS) 윈도7 기술 지원이 종료된다는 안내 문구가 표시된 모습. 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C) 호주브레이크뉴스


오는 14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OS) 윈도7 기술 지원이 종료된다. 기술 지원이 종료되면 MS의 보안업데이트 제공이 중단되고 사용자의 PC가 악성코드 등 각종 위협에 그대로 노출된다.

 

‘MS의 실패작’ 윈도 비스타를 대체하기 위해 등장한 윈도7은 2009년 10월 등장해 1년만에 공식 판매량 2억장을 돌파하는 등 전무후무한 판매기록을 세웠다. 윈도7이 MS의 윈도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만큼 이를 노린 해커의 제로데이 공격(OS나 네트워크 등의 취약점이 공개된 후 이에 대비하기 전에 이뤄지는 공격)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MS의 기술 지원이 종료되더라도 윈도7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당장은 큰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PC의 보안 업데이트를 할 수 없게 되고 해킹 등의 피해가 발생해도 제대로된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다. 특히 최근 악성코드의 공격이 다양해지는 점을 감안하면 완전히 새로운 공격방식에 노출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기술 지원 종료 후에도 윈도7을 계속 사용하는 것은 집 대문을 열어두고 휴가를 가는 꼴”이라며 “개인정보를 악용해 2차 3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적어도 OS와 백신 만큼은 최신 버전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를 권장한다. cnet캡쳐 (C) 호주브레이크뉴스


자신의 PC가 아직 윈도7을 사용 중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MS의 매뉴얼에 따르면 우선 자신의 PC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PC가 4년전에 출시된 제품이라면 새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만약 기존 PC를 계속 사용하면서 OS만 업그레이드 하길 원한다면 MS홈페이지에서 윈도10 처음 사용자용을 구입해야 한다. MS의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는 2016년 7월29일 종료됐다.

 

news2020@au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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