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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선거제 개혁을 위해 무기한 철야 천막농성 돌입"

연동형 비례대표제 관철 당력 집결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9/12/02 [08:52]

민주평화당이 지난 11월28일 국회 본관 앞에서 선거제 개혁 비상 행동을 선언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관철을 위해 이틀째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유영욱 사무부총장은 “선거제도가 공정해야 농민과 비정규직이 산다”면서 청년 세대 1,400만 유권자 중 국회의원은 단 3명, 소상공인 700만 중 자영업 국회의원도 단 한 명도 없고 비정규직 노동자 또한 700만 명인데 이 역시 국회의원은 단 한 명도 없다“고 성토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농성 상황실장을 맡은 유영욱 사무부총장은 “지난해 여·야가 합의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관철될 때까지 당력을 결집해 무기한 밤샘 노숙 농성을 이어가겠다”며 투쟁 결의를 다졌다.

 

선거제도가 공정해야 농민과 비정규직이 산다.

 

유 사무부총장은 “선거제도가 공정해야 농민과 비정규직이 산다”면서 청년 세대 1,400만 유권자 중 국회의원은 단 3명, 소상공인 700만 중 자영업 국회의원도 단 한 명도 없고 비정규직 노동자 또한 700만 명인데 이 역시 국회의원은 단 한 명도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대의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약자를 대변할 수 있는 의회정치 실현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20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선거제 개혁을 완수해 지역감정을 조장해 적대적 공생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기득권 양당제를 타파하여 내년 4월 정치혁명을 기필코 이루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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