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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수석대변인 “나경원 북미정상회담 반대, 국민 대변할 자격 없어“

한반도평화체제 구축은 민족의 숙원!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9/11/28 [11:52]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박주현 의원은 28일 논평을 통해 “남북문제를 선거에 악용하는 나경원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은 국민을 대변할 자격이 없다.”고 날선 비판을 내놨다.

 

박주현 수석 대변인은  “(나경원 의원의 구걸 외교는)선거 때만 되면 총풍사건 등 북풍으로 국민의 불안감을 조장하고 한반도평화를 위협하던 자한당 전신정당의 행태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했다.”며, “이제는 하다하다 미국에 가서 북한을 멀리하라고 요구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으니 보수정치권 수준이 참으로 한탄스럽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박 대변인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미국을 방문하여 내년 4월 총선 전에 북미 정상회담을 피해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총선 유불리를 위해서 한반도평화를 위험에 빠뜨리려는 행위로서 규탄받아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선거 때만 되면 총풍사건 등 북풍으로 국민의 불안감을 조장하고 한반도평화를 위협하던 자한당 전신정당의 행태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했다.”며, “이제는 하다하다 미국에 가서 북한을 멀리하라고 요구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으니 보수정치권 수준이 참으로 한탄스럽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아울러 “일국의 국회의원이 타국에 가서 자국의 안보와 평화 그리고 국익을 도외시 하고 북미정상회담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건전한 국민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이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로 우리 정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역사적인 선거제 개혁의 기회 앞에서 이를 막겠다고 단식을 불사하는 황교안 대표의 행태와 다를 바 없다.”고 쏘아 부쳤다.

 

박주현 대변인은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도 선거용 깜짝쇼 이벤트로 남북문제를 이용하려 한다는 일각의 의구심을 잠재울 진정성을 보여주기 바란다.”며, “북한의 통미봉남 태도를 바꾸어낼 신뢰구축에 문제는 없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대변인은 “한반도평화체제 구축은 민족의 숙원이자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며, “또다시 북풍을 선거에 악용하려는 구 정치세력은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게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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