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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위한 문화제

북한주민의 종교·신앙 자유 허용위해 국내외 연대강화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9/11/15 [14:12]

▲지난 6월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북한종교자유및신앙의자유국제연대 창립대회 전경.  ©브레이크뉴스

 

’북한종교와자유를위한국제연대’는 "오는 2019년 11월 19일 오후 5시부터 ‘2019 북한종교와 신앙의 자유 주간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제는 ‘정부와 국제사회에 북한 주민의 종교와 신앙의 자유 허용을 위해 압력을 가해줄 것을 촉구하고 시민의 지지와 참여를 촉구한다’는 취지로 1, 2부로 진행된다고.

 

1부 행사로 특강, 공연 그리고 선언문낭독이 오후 5시 광화문 스페이스라에서 개최된다. 김태훈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상임대표와 강철호 ‘새터교회’ 담임목사가 특강을 하고 가수 민서연씨와 탈북 팝페라 가수 명성희씨가 취지와 의미를 담아 공연한다. 그리고 남북청년 대표가 ‘북한 주민의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라’는 내용의 선언문을 낭독한다.

 

2부 행사로 기원제가 6시 30분부터 동아면세점 빌딩 앞에서 개최된다. 기원제에서는 북한 주민의 인권 참상을 알리고 개선을 결의하는 촛불집회와 피켓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북한종교와자유를위한국제연대’는 2018년 5월 31일 창립결의를 시작으로 북한종교와신앙의자유국제포럼을 개최하는 등 총 7차 창립준비 회의를 거쳐 지난 6월 14일 창립되었다. 북한종교와신앙의자유국제연대는 천부인권적 존재로서 종교는 인권중에서도 정체성을 규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명제로 삼는다. 그리고 종교와 신앙의 자유 탄압으로부터 북한주민의 존엄성을 회복하기 위해 국제적 호소와 연대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美국무부의 초청으로 ‘2019 종교자유증진회의’에 참석하여 북한 주민의 종교와 신앙의 억압과 참상을 알리고 그 해결을 위해 국제적 연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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