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블랙머니>가 <신의 한 수: 귀수편>, <82년생 김지영>,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등을 꺾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3일 조진웅-이하늬 주연 <블랙머니>는 11만 16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4만 661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블랙머니>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권상우-김희원-김성균-허성태-우도환-원현준 주연 <신의 한 수: 귀수편>(139만 7941명)이, 3위는 정유미-공유 주연 <82년생 김지영>(330만 1600명)이, 4위는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215만 1887명)가, 5위는 차원이 다른 좀비액션 <좀비랜드: 더블 탭>(2만 1175명)이 차지했다.
뒤이어 <엔젤 해즈 폴른>, <날씨의 아이>, <아담스 패밀리>, <닥터 슬립>, <어쩌다 룸메이트> 등이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블랙머니>는 IMF 이후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된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소재를 바탕으로 극화한 작품이다.
<블랙머니>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