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원들은 SK실트론(주) 자회사인 행복채움(주)와 함께 지난 8일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 훈련생, 행복채움(주) 직원과 함께 괴산군청 광장에서 직접 김장을 담그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행복채움(주)의 장애인 직원들은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취업연계 특화훈련을 수료하고 지원고용을 통한 현장적응을 거쳐 고용된 센터의 수료생이다. 이들은 이날 대구발달센터 직원, 훈련생들과 함께 김장을 하며 어엿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기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훈련생들은 행복채움(주)에서 일하는 선배 장애인 근로자와의 대화를 통해 취업의지를 강화하고 김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직무수행능력을 향상시켰다.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장 김치를 지역 사회에 기부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김언정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비롯해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문화체험 지원, 시각장애인용 도서 제작,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행복채움(주) 이숭희 대표는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실천 의지를 담아 앞으로도 장애인 직원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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