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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터의 내력(來歷)이 좋은 곳이 대체로 길지명당

집터와 건물의 내력(來歷)이 나쁜 곳은 대체로 흉지(凶地)와 흉가(凶家)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9/10/08 [08:57]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노병한의 지살(地殺)코칭] 사람에게 득이 되는 땅도 있고 해가 되는 터도 있다. 사람이 태어나고 자라며 살아가는 터가 주는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지살(地殺)은 땅과 터라는 자리가 가지고 있는 흉살(凶殺)을 가리키는 말이다.

 

인간의 불행과 불운을 초래하고 불러들이는 땅이라는 터가 가지고 있는 지살(地殺)의 살기(殺氣)들 중에서 집터의 지기(地氣)가 불안정해 기()의 혼돈(混沌)을 초래하는 터는 어떤 문제를 일으키나?

 

하늘에는 천기(天氣)가 있고 땅에는 지기(地氣)가 있으며 사람에게는 인기(人氣)가 있다. 하늘과 땅과 사람 다시 말해 천기(天氣)와 지기(地氣)와 인기(人氣)가 전혀 다르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을지 모르나 실제로 이 모두는 긴밀하게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존재들이다. 이게 바로 천도(天道)이고 지도(地道)이며 인도(人道)인 것이다.

 

좋은 땅 좋은 터 그리고 좋은 내력을 가진 가택(家宅)으로써 주택과 건물에는 대체로 과거에도 좋은 사람이 살았거나 입주해 있었고, 지금도 좋은 사람이 살거나 입주해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선천적으로 태어날 때에 길명(吉命)을 가지고 태어나서 팔자가 좋은 사람은 타고난 복()도 많고 영혼도 맑아서 은연중에 좋은 집터와 좋은 주택과 건물을 선택해 살거나 입주하기 마련이다.

 

좋은 집터인지 아닌지 또 좋은 주택인지 아닌지 관찰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예컨대 그 집터에서 그 주택에서 과거에 어떤 사람이 살았었는지 또 지금까지는 어떤 사람이 살고 있는지, 그리고 그 터가 어떤 용도로 이용되어 왔는지를 따져보면 길지(吉地)인지 흉지(凶地)인지를 쉽게 가늠해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이게 바로 집터와 주택에서 지금까지 살아온 그리고 현재 살고 있는 사람의 내력(來歷)의 알아봄으로써 터의 길흉(吉凶)과 집의 길흉(吉凶)을 따져볼 수가 있음이다. 한마디로 집터와 집의 과거와 현재의 역사를 통해서 판별하는 방법이다.

 

특정한 직업에 특출하게 종사한 사람이 특정한 집터와 집에 오랫동안 살았었고 현재도 살고 있다면 필연적으로 그 집터와 집에는 그 특정한 직종에 잘 어울리고 부합되는 지기(地氣)가 형성되어 있다고 추정할 수가 있다.

 

따라서 이런 유형의 집터와 집의 경우에는 전혀 다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입주해 들어오려고 애를 써도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고 인연이 닿지 않아 입주가 잘되지 않는다는 점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결과적으로 거주자 자신과 연대(連帶) 또는 연대(緣帶)가 잘 맞는 집터와 집이 따로 있기 마련이다. 이러함은 거주하는 집뿐만이 아니라 사무실 연구실 공장 점포 가게 등 모든 활동공간이 다 동일하게 적용되는 논리이고 이치다. 연대(連帶) 또는 연대(緣帶)가 잘 맞고 그렇지 못하고에 대한 설명은 따로 하기로 한다.

 

거주자나 입주자가 자주 바뀌지 않는 집·사무실·연구실·공장·점포·가게는 일단 좋은 집터이고 집이며 건물이라고 여길 수가 있다. 입주자가 자주 바뀌지 않고 한곳에 오랫동안 머무르는 이유는 그 곳에서 다양하게 유익한 일들이 진행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 만큼 그 집터와 건물에 좋은 기운이 머물러 있다는 증거인 셈이다.

 

그러나 거주자나 입주자가 해마다 자주 또는 불규칙적으로 바뀌는 곳은 그 집터와 건물에 보이지 않고 쉽게 느껴지지 않는 나쁜 지살(地殺)이나 흉살(凶殺)이 있어 기()의 혼돈(混沌)이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그곳에서 안정이 되지 못하고 매사 꼬이는 일이 자꾸 일어나기 때문에 오래 머물러 거주하거나 입주해 있지를 못하고 서둘러 그곳을 자꾸 떠난다고 봄이 바를 것이다.

 

성격이 예민한 사람일수록 지기(地氣)가 불안정한 집터와 건물에서 장기간 머무르면 추진하는 일만 꼬이는 게 아니라 가슴이 답답해짐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고 심할 경우에는 불면증을 겪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학생이나 수험생의 경우라면 집중력저하를 일으켜 학습 성취도에서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는 경우라 할 것이다. nbh1010@naver.com

 

/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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