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측 “허위사실 적시, 법적 대응” VS 시공사 측 “연예인 언플 갑질”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9/08/23 [13:04]

▲ 윤상현-메이비 부부, 주택 시공 피해 <사진출처=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배우 윤상현 측이 주택 시공 피해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23일 윤상현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상현의 시공 피해는 방송에서 본 그대로다”며 “연예인의 위치에서 방송을 활용한 것이 아니라, 리얼리티 관찰로 배우의 일상을 방송 하는 프로그램에서 가족들이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이 안되는 심각한 피해 상황이 그대로 방송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윤상현 측은 “당사는 향후 언론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기 보다, 법적 대응을 해 피해 보상을 받고자 한다. 배우 또한 방송 후 공감하는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았고 이에 힘든 싸움이겠지만 눈 앞에 제안이나 합의 보다는 법적인 성과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시공사가 언론을 통해 밝힌 내용에 허위 사실이 적시 돼 있어 이 또한 법적 대응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과 가수 메이비 부부가 누수와 배수, 에어컨 미작동 등의 문제로 고통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건축 전문가는 집을 철거하고 방수, 배수를 다시 해야한다고 조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2일 윤상현 주택 시공사 측은 “해당 주택은 건축주 윤상현 측이 직접 시공한 것이고, A사는 윤상현 측을 도와 주택 콘셉트 구상, 디자인, 설계, 하청업체 선정 및 계약, 업무 감독, 직접 시공하는 부분에 대한 인부 고용 및 공사 감독, 인테리어 시공 등 건축 전반을 총괄한 업체다”며 “윤상현 측은 지난해 12월 21일까지 공사비로 6억원 가량을 지급했고, 지금까지 잔금 지급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방과 2층 욕실이 춥고 외부치장벽돌 일부에 금이 가는 하자(하자보수 진행중)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잔금 지급을 미루다가, 창틀에서 비가 샌다며 잔금 지급은커녕 하자 보수금 2억 4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이번 문제 등에 대해서는 윤상현 측에게 㗂활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뜻과 ‘즉시 하자 보수를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지만, 윤상현 측은 자신이 고용한 업체를 통해 하자를 보수할 것이며 비용인 2억 4000만원을 지급하라며 협의를 거부했다. A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업체를 시켜 철거 및 공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동상이몽’이라는 방송을 통해 하자를 과장하고 A사를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이 제작돼 방송됐다. 아무리 힘 없는 업체이고 본인은 방송 권력을 가진 연예인이라 해도 이렇게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은 갑질”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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