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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正印)의 인생은 식복(食福)이 풍족한 만인의 사표(師表)

정인(正印)의 인생은 식복(食福)이 풍족해 잘살고 체력과 정신력도 왕성한 팔자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9/08/19 [06:43]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사용되는 육신(六神)들 중에서 정인(正印)과 편인(偏印)의 근본 성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사주의 육신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정인(正印)과 편인(偏印)의 적용에 따라 운세의 작용력이 전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나를 낳고 먹이며 키워준 사람인 생모()인 어머니(). 여기서 인성(印星)(印星)의 인()자는 어머니()와 동일한 의미의 글자다. 그래서 정인(正印)을 설명하는데 나를 낳아주었다는 의미에서 아생부모(我生父母)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대체적으로 어머니의 과에 속하는 인성(印星)에는 생모·서모·유모·이모 등이 있다.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이러한 인성(印星)을 편인(偏印)과 정인(正印)으로 다시 세분해서 관찰을 한다. 어머니의 별인 정인(正印)의 본래 정식 위치는 부모환경 궁에 있어야함이기에 태어난 달인 월주(月柱).

 

남녀 공히 정인(正印)을 생모로 보지만 정인(正印)이 없을 경우에는 계모(繼母)에 해당하는 편인(偏印)을 생모로 대체해서 관찰을 함이 바르다.

 

정인(正印)에 해당하는 생모는 늘 다정하고 편인(偏印)에 해당하는 계모는 대체로 무정함이 특징이다. 그래서 다정한 정인(正印)을 생모라고 하고 무정한 편인(偏印)을 계모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정인(正印)은 자신의 육신을 낳아준 사람으로서 친어머니 또는 정신을 낳아준 은사(恩師)를 관찰하는 기준으로 삼는다. 그러나 편인(偏印)은 자기를 낳아주지는 않았지만 어머니를 의미하므로 계모·서모·양모·스승 등으로 관찰의 기준을 삼는 것이다.

 

어떤 오행(五行)<태어난 날의 일간(日干)=주인공>을 생조(生助)해 주는데 음양이 서로 다른 경우가 바로 정인(正印)에 해당하는 별이다. 즉 나를 생해주는 생아자(生我者)로서 주인공인 일간(日干)과 음양의 배합을 이루는 것이 곧 정인(正印)인 것이다.

 

예컨대 <태어난 날의 일간(日干)=주인공>이 갑()일 때에 계(), <태어난 날의 일간(日干)=주인공>이 을()일 때에 임(), <태어난 날의 일간(日干)=주인공>이 병()일 때에 을(), <태어난 날의 일간(日干)=주인공>이 정()일 때에 갑(), <태어난 날의 일간(日干)=주인공>이 무()일 때에 정()을 만나는 경우가 바로 정인(正印)에 해당하는 별이다.

 

<태어난 날의 일간(日干)=주인공>이 기()일 때에 병(), <태어난 날의 일간(日干)=주인공>이 경()일 때에 기(), <태어난 날의 일간(日干)=주인공>이 신()일 때에 무(), <태어난 날의 일간(日干)=주인공>이 임()일 때에 신(), <태어난 날의 일간(日干)=주인공>이 계()일 때에 경()을 만나는 경우가 바로 정인(正印)에 해당하는 별이다.

 

정인(正印)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수요에 해당하는 의식주의 모든 것을 제공하며 길러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동시에 정인(正印)은 육체적인 체력은 물론 지식·기술·종교·철학 등 인생에 필요한 정신력을 제공하고 양육하는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별이다.

 

자연의 섭리인 음양의 배합은 천생연분으로 늘 다정하듯이 생모인 정인(正印)은 처음부터 의식주와 마음의 양식을 자식에게 다정하게 제공하는 별이다. 그러기 때문에 타고난 사주에 정인(正印)의 별이 있으면 어려서부터 의식주가 풍족하여 호의호식을 하는 팔자라고 함이이다.

 

타고난 사주에 정인(正印)이 있어 생모의 젖이 풍족하면 아이가 무럭무럭 잘 자라듯이 그의 삶도 역시 다정한 생모의 따뜻한 밥을 먹고 살듯 풍족하고 식록(食祿)이 풍부해 늘어진 팔자라 할 것이다.

 

이렇게 타고난 사주에 정인(正印)이 있어 정인(正印)의 인생은 처음부터 식복(食福)이 풍족하고 후해서 잘 먹고 잘살기 때문에 소화기능이 튼튼하고 체력과 정신력도 왕성하기 마련이므로 풍요로운 인생을 창조할 수가 있는 기본적인 바탕을 가지고 태어난 팔자다.

 

이처럼 타고난 사주에 정인(正印)의 별이 있는 경우에는 가르치는 스승도 다정하기에 교육이 정상적이고 능률적이며 생모처럼 헌신적이다. 항상 사랑·자비·정성을 누리는 정인(正印)은 선천적으로 순진하고 착하며 바르고 너그러우며 인자하고 원만한 덕성(德性)을 차분히 가꾸어 추호의 꾸밈도 없이 진실·성실·정직으로 일관하기 때문에 만인이 나를 아끼고 사랑하며 너그럽고 후덕하게 상대해 준다는 특징을 가졌다고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타고난 사주에 정인(正印)의 별이 있는 경우에는 자신도 학업에 열중하여 풍부한 지식과 덕망을 쌓아서 너그럽고 원만하며 만인의 사표(師表)가 될 수 있는 덕망이 두터운 인격자와 지도자로써의 품위를 가꾸고 간직하게 된다. 그래서 정인(正印)이 가지고 있는 인격과 덕망은 만인을 교화하고 감화시킴으로써 천부적인 교육자이고 지도자로써의 소질과 권능을 가지고 있는 육신(六神)의 별인 것이다. nbh1010@naver.com

 

/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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