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베·손타쿠(そんたく)풍조는 역풍 맞을 것

아베(あべ)와 일본 관료사회의 아베·손타쿠(そんたく)풍조를 역(逆)이용하는 열쇠를 강구해야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9/08/17 [12:43]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노병한의 일본 國運관찰] 손타쿠(そんたく)'알아서 윗사람의 뜻과 비위에 맞춤'을 비유할 때에 일본 사회에서 사용하는 말이다. 손타쿠(そんたく)는 일명 촌탁(忖度추찰(推察)인데 '남의 마음을 미루어 헤아림'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처럼 손타쿠(そんたく)는 누군가의 구체적인 명령·요구·지시가 없이도 상대가 원하는 방향으로 스스로 알아서 표현하고 행동하는 심리를 말한다. 한마디로 손타쿠(そんたく)알아서 설설 긴다.’는 의미다.

 

한마디로 일본사회에 만연하는 아첨(阿諂)꾼들의 행태를 비꼬는 말이 바로 손타쿠(そんたく). 아첨(阿諂)이란? 상전과 남의 환심을 사거나 잘 보이려고 알랑거림을 하거나 그런 짓을 하는 행위를 말한다.

 

아베(あべ)201212월에 제96대 일본총리에 취임한 이후, 아베(あべ)총리의 장기집권이 7년 이상 유지되면서, 일본의 관료사회에 아베·손타쿠(そんたく)풍조가 전염병처럼 퍼지고 만연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아베·손타쿠(そんた)풍조는 일본 관료사회의 병()이자 일본의 미래비전과 성장을 가로막는 사회악()인 셈이다.

 

일본 정부를 이끄는 중추세력인 관료들이 아베(あべ) 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게 반기를 들었다가는 출세의 길이 영영 막혀버리기 때문에 무서워서 함부로 직언하기조차도 어려운 분위기라고 전해진다.

 

손타쿠(そんたく)풍조는 일본인들이 본능적으로 체득(體得)하고 있는 처세법 중의 하나다. 아베(あべ)시대의 일본을 설명함에 이 보다 더 강한 울림을 주는 말은 없을 성 싶다.

 

손타쿠(そんたく)풍조는 일이 잘 풀리면 보상이 주어지고, 일에 탈()이 생기면 아랫사람이 전적으로 책임을 지는 방식의 인치(人治)형 조직문화다. 이런 인치(人治)형 조직문화가 바로 아베·손타쿠(そんたく)풍조가 만연한 일본사회다.

 

21세기의 현재도 일본은 한국을 한참 아래로 보고 속으로는 여전히 경제적인 식민지로 여기고 있다. 한국의 과거정권에서는 일본에 대해 열심히 손타쿠(そんたく)를 했다. 예컨대 아베(あべ)총리가 말하지 않아도 아베의 뜻을 척척 헤아려 행동을 해주니 그야말로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일본이 한국을 마음껏 무시하고 깔아뭉개며 농락할 수 있었던 셈이다.

 

그런데 2017510일에 과거 정권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정부가 대한민국에 들어서면서 그동안 일본에 대해서 행하던 손타쿠(そんたく)가 사라졌다. 일본에 대해 알아서 설설 길 줄 알았던 한국 정부가 당당하게 행동하기 시작했다.

 

그래서일까? 제국주의를 꿈꾸고 있던 사악하고 간교한 심성의 아베(あべ)총리의 입장에서는 한국 정부의 이런 행동이 정말 못마땅했을 것이다. 이게 바로 일본 정부가 대한(對韓) 무역제한·무역보복·경제침략을 선포하게 된 배경일 것이라고 추정한다면 너무 지나친 과장일까?

 

일본은 전쟁을 일으켰던 과거와 달라진 게 전혀 없는 나라다. 과거 역사에서 화려했던 그들만의 제국주의(帝國主義) 시대를 또 다시 꿈꾸고 있는 듯하다. 제국주의(帝國主義) 비전에 매몰되어 있는 아베(あべ)의 영향으로 아베·손타쿠(そんたく)풍조가 생겨났나 보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고 안타까운 일이다.

 

일본에서 만연된 아베·손타쿠(そんたく)풍조가 지속되는 한 국제사회에서 일본은 역풍(逆風)을 맞아 앞으로 상상초월의 더 큰 것들을 잃을 수도 있다. 국제사회에서 일본 상품의 브랜드가 크게 훼손되는 막대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일본의 브랜드가 크게 훼손되는 건 한 순간이다.

 

아베(あべ)총리의 운세진행이, 46세인 1999년 양력 7월부터 목운(木運)의 대용(大用)대운이 시작되어 2019년 상반기인 6월까지, 20년간 녹색신호등이 켜진 채로 진행되어 온 억세게 좋은 운세를 지닌 사나이였다.

 

그런데 아베(あべ)총리는 66세인 2019년 양력 7월부터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던 목운(木運)의 대용(大用)대운의 진행이 완전히 끝나 종()을 치고,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새로운 경진(庚辰)대운으로 바뀐다는 점이 관찰된다는 사실이다. 지금껏 아베(あべ)총리에게 불던 순풍(順風)이 뒤바뀌어 역풍(逆風)이 불어 닥치고 있다는 점이다.

 

일본의 아베(あべ)총리와 일본 국민들에게 상전은 오로지 자신들보다 강대국인 미국(美國) 밖에는 없는 듯하다. 바꾸어 말해 일본의 아베(あべ)총리와 일본 국민들이 손타쿠(そんたく)하는 대상은 오직 미국뿐이라는 말이다.

 

한국은 한일(韓日)갈등을 푸는 열쇠를 미국(美國)이 쥐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한국의 입장에서 한미(韓美)동맹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한국의 입장에서 평화경제(平和經濟)’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는 한미(韓美)동맹이 우선순위 상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최근 한국 정부가 <대북(對北)외교정책·대미(對美)외교정책·대중(對中)외교정책·대일(對日)외교정책>을 사용함에 있어서, 과거 정부와는 달리 외교정책 상에 균형점을 상실해가는 듯한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추동되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는 외교안보라인 참모들의 미숙함과 착각에서 비롯되었을 수도 있다.

 

한국 정부는 아베(あべ)총리와 일본 관료사회의 아베·손타쿠(そんたく)풍조를 역()이용하는 지혜를 찾아내 활용해야만 한일(韓日)갈등을 푸는 열쇠를 손에 쥐게 된다는 점을 충고하고자 한다. nbh1010@naver.com

 

/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일본,관료사회,아베·손타쿠(そんた)풍조,역풍,이용,열쇠 관련뉴스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브레이크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