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조국, 이석기 RO보다 위험 인물"

조국 제작 우리사상 2호 동반 "무장봉기까지 언급" 지적

황인욱 기자 | 기사입력 2019/08/16 [17:58]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2019년08월16일 국회 정론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과거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활동을 지적하며 "조 후보자는 이석기 RO보다도 대한민국에 훨씬 더 위험한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후보자가 직접 제작한 사농맹 사상지 우리 사상이라는 책을 제가 가져왔다. 여기에 무장봉기까지 선동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우리사상'을 들어보이며 "사농맹, 남한사회주의과학원의 기관지 우리사상 2호다. 조 후보자가 이 책자를 제작했다는 것은 판결문에 다 나온다.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상지엔 자유민주주의 정당을 폐지하자는 그런 내용이 들어있다"며 "20쪽에 보면 사농맹은 사회주의를 핵심 사상으로 하는 정당이다. 사회주의 노동자당 건설에 나서야 한다. 노동자 계급 해방 투장을 해야한나. 노동자 계급 정당 건설이 문제다. 국가 기관을 해체하자는 대목이 나온다"고 말했다.

 

또한 "파쇼 폭압 기관을 해체하자. 각 계층 계급을 대표로 한 민중위원회를 설치하자. 사농맹의 전술 결의 문건에 나온다"며 :우리의 헌법기관을 다 해체해 버리고 민중위원회로 가자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재벌을 국유화 하자는 내용도 나온다. 법치주의를 파괴하자는 대목도 나온다"며 "평소에는 지하에 숨어서 암약하다가 어떤 때가 되면 다 같이 들고 일어나서 합법 투쟁을 하자는 것이기 때문에 법치주의 같은 것은 아예 이 사람들 머리 속에 들어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석기 RO사건과 같은 국가전복을 의심할 수 있는 대목이 나온다. 우리사상 2호 41쪽에 보면 무장봉기까지 언급된다"며 "남한사회에서의 혁명은 무장봉기에 대한 고려없이 승리를 기약할 수 없다. 대놓고 이렇게 판매까지 하는 책자에서 무장봉기를 언급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놓고 폭력혁명정당을 만들자고 하는 것이다. 사회주의 혁명 하자고 하지. 폭력혁명 하자고 하지, 무장봉기까지 하자고 하지, 그럼 다 끝난 것"이라며 "이래서 사농맹이 반국가단체, 사과원은 이적 단체로 법원에 확정 판결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은 "조 후보자가 사농맹에 대해 자랑스럽지도 않고 부끄럽지도 않다고 했다"며 "폭력혁명 무장봉기까지 계획한 것이 부끄럽지 않다고 하면 무엇인가. 답변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나아가 "지금도 그 사상을 포기하지 않았기때문에 부끄럽지도 않다고 한 것 아닌가 이렇게 해석할 수 밖에 없다"며 "과연 이런 분이 대한민국에 법무부 장관이 될 수 있는 것일까. 강도가 경찰청장되겠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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