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의원 "박지원 80세 4선의원 꿈..호남 이번에도 속을까?"

"2015년, 결국 단기 승부로 호남 장악했다" 꼬집어

황인욱 기자 | 기사입력 2019/08/13 [18:00]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과 손혜원 무소속 의원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13일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으로 민주평화당을 탈당해 제3지대 구상에 나선 박지원 의원을 겨냥해 "과연 호남분들이 그 뻔한 전략에 이번에도 속을까"라고 저격했다. 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다시 그 작전으로 80세, 4선의원의 꿈을 이루려 하시나본데 한 가지 간과한 게 있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손 의원은 "2015년, 딱 이맘때가 생각난다"며 "당시 문재인 당대표를 그리도 흔들어대더니 12월 초 안철수 전 의원을 시작으로 우르르 탈당쇼가 시작돼 급기야 국민의당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원 이 분, 깃발들고 앞으로 나서더니 당시 문 대표와 김종인 비대위원장에 대한 스테레오 직간접 음해와 비방으로 호남 총선판을 흔들어댔다"며 "결국 단기 승부로 호남을 장악했다"고 꼬집었다.

 

한편 손 의원과 박 의원은 올 초, 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상호 입씨름을 벌이며 악연을 맺었다. 손 의원은 박 의원을 목포에서 떨어뜨리겠다고 비판했고, 박 의원은 당시 손 의원이 다음 총선에서 목포 출마가 거론되자 "아주 좋다. 틀림없이 이기니까"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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