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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조사관’, 평범하지만 세상 특별한 인권 조사관 출격 예고 ‘기대감↑’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9/08/10 [17:44]

▲ OCN ‘달리는 조사관’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달리는 조사관’이 평범하지만 세상 특별한 ‘인권’ 조사관의 출격을 예고했다.

 

‘미스터 기간제’ 후속으로 오는 9월 18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연출 김용수, 극본 백정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범상치 않은 포스를 자아내는 인권증진위원회 6인방 이요원, 최귀화, 장현성, 오미희, 김주영, 이주우의 모습이 담긴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달리는 조사관’은 평범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사람 공감 통쾌극이다. 누구나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 ‘인권’에 대해 다루며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사건과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을 자극한다.

 

여기에 피할 수 없는 도덕적 판단, 딜레마의 순간을 끊임없이 마주하며 진정한 해결을 찾아가는 조사관들의 고군분투는 통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날 공개된 첫 티저 영상은 신박한 분위기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모래바람이 부는 황량한 들판에 트렌치코트를 날리며 등장하는 이요원과 최귀화. “이곳이 인권의 사각지대인가”라는 이요원의 의미심장한 모습에 이어, “들린다! 고통받는 자들의 울부짖음이”라는 최귀화의 대사가 흥미를 유발한다.

 

누군가에 결투장이라도 내듯 트렌치코트를 거침없이 벗어 던진 두 사람의 곁으로 인권증진위원회 사람들이 함께한다. “우리는 인권을 위해 달리기로 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힘차게 달려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평범해서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인권을 억울하게 침해당한 사람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조사원들의 활약이 어떤 통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짧은 등장만으로도 이요원과 최귀화는 범상치 않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두 사람은 각각 철저히 중립을 지키는 냉철한 원칙주의 조사관 ‘한윤서’와 남다른 정의감을 가진 검사 출신의 행동파 조사관 ‘배홍태’로 분한다. 방식은 달라도 억울한 사람들을 위해 달려가는 인권증진위원회 공식 ‘톰과 제리’ 이요원과 최귀화의 공조는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할 전망.

 

여기에 뼛속까지 조직 생활이 몸이 밴 ‘현실주의’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과장 ‘김현석’으로 변신할 장현성, 진보적인 사고를 지닌 인권증진위원회 위원장 ‘안경숙’으로 분한 오미희는 노련한 연기로 극의 무게 중심을 잡는다.

 

김주영은 엄친아 사무관 ‘부지훈’으로 분해 신스틸러 활약을 예고했고, 뼈 때리게 솔직하고 당찬 새내기 조사관 ‘이달숙’ 역의 이주우는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달리는 조사관’은 가상의 조직 ‘인권증진위원회’를 배경으로 지금까지 제대로 조명된 적 없는 ‘인권’ 조사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인권을 침해당한 억울한 사람들, 쉽게 외면당할 수 있는 사연들을 수사권도, 기소권도 없는 평범한 조사관들이 사건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공감의 차원이 다른 ‘휴머니즘 조사극’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한편, ‘화이트 크리스마스’, ‘적도의 남자’, ‘칼과 꽃’ 등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는 김용수 감독과 백정철 작가가 의기투합한 OCN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은 ‘미스터 기간제’ 후속으로 오는 9월 18일 수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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