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정석원, “가정에 충실하고 봉사하며 살 것”..선처 호소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9/07/19 [15:42]

▲ ‘마약 투약 혐의’ 정석원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던 배우 정석원(34)이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검찰은 19일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조용현) 심리로 열린 정석원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 등 혐의 항소심 공판에서 정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1심에서 무죄 판결한 부분에 대해 법리 오해가 있었고, 전체적으로 양형이 부당하다”고 밝혔다. 정석원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A씨와 B씨에게도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정석원은 최후 진술에  “죄송하다. 앞으로 가정에 충실하고 끊임없이 반성하겠다. 사회에 봉사하면서 많은 사람을 도와주먀 살겠다”고 말했다.

 

정석원 측 변호인은 “정석원 이번 사건의 범행을 모두 자백했고, 호주에서 같이 범행한 다른 피고인들에 대해 구체적인 진술을 하는 등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했다”며 “한 가정의 가장이자 연예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충분히 반성하고 있다”고 항소 기각을 요청했다.

 

정삭원 등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은 어는 8월 30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한편, 정석원은 지난해 2월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던 중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호주 멜버른의 한 클럽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한국계 호주인 등과 함께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지난해 10월 11일 열린 1심에서 서울 중앙지법 형사합의 28부(최병철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석원에게 일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석원과 함께 기소된 2명에게도 같은 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이들 3명으로부터 공동으로 30만원 추징도 명령했다.

 

정석원 지난 2013년 가수 백지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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