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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형SUV '베뉴 출시.."혼자 타기 딱 좋아"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7/12 [10:09]

▲ 현대차 이광국 부사장이 소형SUV 베뉴(VENUE)를 소개하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현대차가 소형SUV ‘베뉴(VENUE)’를 출시했다. 기존 코나보다 더 작게 출시된 베뉴는,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신차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 더 카핑(The Carffing)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SUV 베뉴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베뉴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엔트리급 SUV로, ▲견고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도심주행에 적합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성능 ▲진보된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등이 탑재됐다.

 

▲ 현대차 이광국 부사장이 소형SUV 베뉴(VENUE)를 소개하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먼저 베뉴의 최대 강점은 나만의 차로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Customizing∙고객 맞춤형)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자신만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튜익스(TUIX) 상품을 운영하는데, 튜익스(TUIX) 선택품목에는 ▲적외선 무릎 워머(Warmer) ▲스마트폰 IoT(사물인터넷) 패키지 ▲프리미엄 스피커 ▲17인치 블랙 알로이 휠 & 스피닝 휠 캡 ▲컨비니언스 패키지(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등) ▲프로텍션 매트 패키지 ▲반려동물 패키지 ▲오토캠핑용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 등이 있다.

 

차제의 경우 전장 4,040mm, 전폭 1,770mm, 전고 1,565mm로 1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공간을 확보했다.  합리적인 레이아웃 설계로 355ℓ(VDA 기준)의 수화물도 적재할 수 있다.

 

▲ 현대차 이광국 부사장이 소형SUV 베뉴(VENUE)를 소개하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구동계는,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1.6이 탑재됐다.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에 변속 시 충격 없이 매끄러운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이 결합되면서 최고출력 123마력(PS), 최대토크 15.7(kgf·m), 동급 최고의 복합연비 13.7km/ℓ(15인치 타이어, IVT 기준)를 확보했다.

 

트림은 스마트, 모던 트림과 디자인에 차별화를 둔 플럭스(FLUX) 트림으로 구성됐다.

 

판매가격은 스마트 1,473 만원(M/T, 수동변속기), 1,620만원(IVT, 무단변속기) 모던 1,799만원 플럭스(FLUX) 2,111만원이다.

 

▲ 소형SUV 베뉴(VENUE)     © 브레이크뉴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올해 4월 뉴욕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베뉴는 견고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각국 취재진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며 “고객분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의미있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실용적인 SUV이자 인생의 첫 번째 차, 그리고 혼라이프를 즐기는 동반자로서 베뉴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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