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선정 잡음 고척4구역 재개발, 결국 대우건설 선정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7/05 [14:53]

 

▲ 대우건설, 고척4구역 메인조감도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48-1번지 일원을 정비하는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조합은 지난 6월 2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 시공사 선정 안건을 부결처리 한 바 있다. 대우건설에 투표한 투표용지에 기표용구 외 볼펜 등으로 표기가 돼 있는 4표를 무효처리 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우건설은 조합이 무효표로 처리한 4표는 아무런 무효 사유가 없어 유효표에 해당한다고 이의를 제기했고, 조합은 이를 받아들여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다’는 공문믈 대우건설에 발송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척4구역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경쟁사의 악의적인 비방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 및 사업조건을 뚝심있게 홍보했다. 조합원들이 원하는 내용을 입찰 조건에 담아 진정성 있게 전달한 것이 이번 수주의 가장 큰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푸르지오를 적용한 특화설계를 통해 사업성이 우수한 사업을 선별 수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은 4만2207.9㎡ 부지에 총 983세대, 지하 5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금액은 1964억원(VAT 제외) 규모이다.

 

전체 983세대 중 조합분 266세대와 임대주택 148세대를 제외한 569세대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임대주택 58세대, 46㎡ 임대주택 90세대, 59㎡A 286세대, 59㎡B 111세대, 59㎡C 128세대, 84㎡A 246세대, 84㎡B 24세대, 114㎡ 40세대로 개발될 예정이다.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장은 1호선 개봉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인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내⋅외곽 진출이 용이하다. 사업장 인근에 고척초, 고척중, 경인중, 고척고가 위치하고 있고 목동 학원가가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고척스카이돔, 고척근린공원, 구로 성심병원, 롯데마트 구로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장 남측에는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에 복합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복합개발부지에는 2,205세대 규모의 고척 아이파크(2022년 6월 입주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며 구로세무서, 복합청사, 문화공원, 대규모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 복합개발사업과 구로차량기지이전 계획 등의 호재로 고척4구역은 향후 서울 서남부지역의 핵심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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