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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왕(身旺)사주가 브레이크의 인성(印星)운세 만나면 좌절의 쓴맛

신약(身弱)사주가 재성(財星)운세 만나면 재물에 대한 과욕과 허영으로 파탄지경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9/06/12 [06:33]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사용되는 육신(六神)들 중에서 재성(財星)과 정인(正印)의 상호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사주의 육신분석에서 재성(財星)과 정인(正印)의 상호관계를 정확히 관찰해보는 것도 운세분석의 예측력을 높이는데 매우 유익한 접근방법이기 때문이다.

 

여성의 별인 재성(財星)과 어머니의 별인 인성(印星)이 둘이서 쿵쾅하고 이렇게 부딪친다고 덮어놓고 주인공에게 마냥 불리한 것만은 아니다. 왜냐하면 사주가 신왕(身旺)한 사람에게 인성(印星)이 있을 경우에는 재성(財星)을 만나면 도리어 기뻐하고, 사주가 신약(身弱)한 사람이 재성(財星)이 있을 경우에는 인성(印星)을 볼 때에 도리어 기뻐하는 경우도 있다.

 

태어난 날, 일주(日柱)를 자동차로 비유할 때에, 재성(財星)은 짐을 싣고 스피드를 내며 줄달음치는 운동이고, 정인(正印)은 자동차를 보살피며 필요할 때에 멈출 수 있게 제어를 해주는 브레이크인 제동장치(制動裝置)라 할 것이다.

 

재성(財星)을 쓰는 신왕(身旺)한 사주는 인성(印星)을 싫어하듯이 줄달음치는 자동차도 브레이크를 싫어한다. 예컨대 도로를 질주하던 자동차에 갑자기 브레이크가 걸리면 자동차가 곤두박질하기 쉽기 때문이다.

 

어째서 갑자기 브레이크가 걸리는지를 생각해 보아야한다. 무엇인가 달려가는 길 앞에서 가로막는 장애물이 갑자기 튀어나왔기 때문에 그러한 비상브레이크가 걸렸을 것이다. 결과는 2가지 중에 하나일 것이다.

 

돌발적인 사고가 발생하여 정신적 물질적인 큰 타격을 받든가 아니면 또 다른 불가항력적인 사태로 인해서 더 이상 앞으로 전진을 할 수가 없어서 그대로 정지해 멈추든가 아니면 후퇴해야 할 상황에 직면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예컨대 화물을 운반하기로 약속하고 화물을 싣고 출발해 떠난 자동차가 갑자기 운행을 중단했다면 화주(貨主)로부터 불같은 독촉, 항의, 손해배상 등의 청구를 받게 됨은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재성(財星)을 보약으로 쓰는 신왕(身旺)한 사주가 인성(印星)이라는 브레이크를 만나게 되면, 추진하던 일이 좌절되고 실패함과 동시에 막대한 손실을 당해야 하며 신용 또한 떨어지고 타락을 하기에 이르니 명예손상도 역시 크게 나타날 것이다.

 

사주의 육신분석에서 정인(正印)은 후견인이나 손위의 상사를 의미한다. 그래서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정인(正印)으로 인한 사고는 곧 후견인이나 윗사람으로부터의 책망이 따르게 된다.

 

그러므로 정인(正印)으로 인한 사고, 불신으로 인한 사고는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므로 예측이 불가능한 봉변과 사고를 암시한다고 할 것이다. 도로 상에서 일어나는 자동차의 사고도 그런 유형의 사고 중의 하나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는 어머니를 비롯한 존속(尊屬)이나 연상의 윗사람이 위독하거나 사망 등의 변고로 인해서 운행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사례도 충분히 짐작할 수가 있을 것이다.

 

위와는 반대로 인성(印星)을 보약으로 쓰는 신약(身弱)한 사주는 재성(財星)을 싫어하기에 움직여서는 안 된다고 판단되는 자동차는 반드시 브레이크를 단단히 걸어두어야만 한다.

 

예컨대 신약(身弱)해 병들고 불완전한 자동차가 재성(財星)을 만나서 힘에 버거운 무거운 화물을 싣고서 과속으로 줄달음치는 경우라면, 그 자동차가 화물을 감당해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차량운행과 동시에 크나큰 사고가 발생할 것은 불문가지라 할 것이다.

 

이런 현상은 적재중량 10톤의 차량에 50톤의 화물을 싣고 운행을 하거나 정비가 잘 안 된 사고차량에 힘에 버거운 짐을 싣고 억지로 운행을 하는 것과 똑같은 이치라 할 것이다. 이런 자동차가 도로 위를 달린다면 과연 어찌될 것인지 결과가 명확한 것이 아니겠는가?

 

결과적으로 자동차가 만신창이로 부수어짐은 물론 사고를 일으킴과 동시에 자동차에 실었던 화물들도 산산조각이 날 것은 불을 보듯 훤하고 더 나아가 사람이 죽지 않으면 다행이라 할 것이다. 몸을 크게 다치고 싣고 가던 화물을 크게 망쳐놨으니 직장에서 물러나야함은 물론 동시에 막대한 손해배상을 물어내야 할 신세가 되기에 이른다.

 

이러한 무모한 사고가 왜 발생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신약(身弱)한 사람이 재성(財星)만을 쳐다보고 재물과 돈을 벌려는 지나친 욕심과 허영 때문에 발생하였음은 말할 나위도 없다. 이렇듯 무리한 사업과 과도한 탐욕 그리고 과로로 인해서 파탄을 스스로 자초한 결과이니 그 누구도 원망할 수 없는 일이다.

 

한편 재성(財星)이란 여성으로 또 직결되고 직통함이니 재물이 아니면 여자 때문에 발생하는 색정으로 인한 재난임을 암시한다고 할 것이다. 그래서 감당할 수 없는 재물에 대한 탐욕이나 색정으로 인해서 사고를 당하고 그로 인해서 손재와 망신을 당하기에 조심해야 한다.

 

이러한 사고들이 자의가 아닌 타의로 인한 변고임은 물론일 것이다. 왜냐하면 정인(正印)에 의지하는 신약(身弱)한 팔자를 가진 사람은 스스로 능동적이고 자의적으로 무엇인들 할 수가 없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즉 어리석고 미숙한 미성년자를 뇌물과 여인으로 유혹해서 걷잡을 수 없는 불의의 이변을 불러일으킨 것이라 생각해도 무방할 것이다.

 

1명의 남자를 앞에 두고서,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과 남편에 대한 아내의 사랑은 본질적으로 차원을 달리한다고 보아야 한다. 어머니의 모정은 순수하고 절대적이며 일방적으로 베푸는 무조건적인 정신적 사랑이다. 그러나 아내의 애정과 사랑은 상대적이고 이해 타산적이며 조건부적인 육체적 사랑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어머니는 아들인 자식을 죽도록 사랑하는데 반하여 아내는 자기가 살기 위해서만 남편을 사랑한다고 할 것이다. 그래서 아내의 사랑은 남편이 불만족스럽거나 아니면 자신을 외면하거나 또 남편이 무능하거나 실격(失格)이라고 생각이 들면 순식간에 애정이 무정으로 둔갑을 해버리는 특징을 가진다. 마치 5일장이 파하는 파장의 장사꾼처럼 보따리를 거침없이 서둘러 싸매고 훌훌 떠나버리면 그만이다.

 

이와 같이 사주의 육신(六神)분석에서 정인(正印)의 별은 무한대의 자비와 덕성(德性)을 지닌 어머니의 별이다. 그러나 재성(財星)은 철저한 이해관계이고 사적거래의 대명사다. 자비로운 덕성은 이해를 따져서는 안 된다.

 

그러나 반대로 약삭빠른 장사꾼은 자비심이나 인정을 베풀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모성(母性)이 자식에 대한 이해관계를 따진다면 이미 그 모정은 존재 할 수 없는 모정이다. 장사꾼이 돈에 대한 타산을 떠나서 부처님을 생각하고 자비에 눈을 뜬다면 이미 탐욕과 물욕은 존재할 수가 없는 이치와 같다. <2019신간안내: <60갑자 출생일 干支로 보는 사주팔자, 노병한 , 안암문화사> nbh1010@naver.com

 

/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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