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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대한민국, 승부차기 끝 세네갈에 승리..36년만에 4강 진출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9/06/09 [13:08]

▲ [U-20 월드컵]대한민국, 승부차기 끝 세네갈에 승리..36년만에 4강 진출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세네갈을 꺾고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대회 이후 36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의 비엘스코 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2019 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강에 올랐다.

 

이날 대한민국은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이강인이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모든 골에 관여했고, 이지솔과 조영욱도 한 골씩 추가했다. 특히 골키퍼 이광연은 승부차기에서 빛나는 선방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 돌입한 대한민국은 1, 2번 키커인 김정민과 조영욱이 모두 실축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하지만 이후 원상, 최준, 오세훈 모두 세네갈의 골망을 갈랐다. 세네갈은 2번과 5번 키커가 실축했고, 4번 키커의 슈팅이 이광연의 선방에 막히며 대한민국에 패했다.   

 

세네갈을 꺾고 36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은 오는 12일 오전 3시 30분 에콰도르와 4강전을 치른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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