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제천시, '100㎞' 청풍호 울트라마라톤 대회 개최

'5㎞' 건강 마라톤대회도 함께 진행

최윤해 기자 | 기사입력 2019/05/16 [14:30]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제천 의림지부터 청풍호까지 약 100㎞에 이르는 거리를 돌파하는 마라톤 대화가 펼쳐진다.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오는 18일부터 2일간 '제1회 청풍호 울트라마라톤대회'와 '의림지 건강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 육상연맹(회장 최승철)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마라톤 마니아들에게 건전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대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와 친구·연인과 함께 건강 증진과 유대감을 형성, 화합의 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의림지부터 청풍호까지 이어지는 100㎞ 울트라마라톤과 의림지 일원을 가볍게 뛸 수 있는 5㎞ 건강마라톤으로 진행된다.

 

울트라마라톤에는 500여명이, 건강마라톤에는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관계자 및 가족들을 포함, 총 1000여명이 참가한다.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주어지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티셔츠, 지역특산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대회는 식전행사로 대한민국 여자마라톤 국가대표 최경선 선수의 팬 사인회도 열린다.

 

이외에도 박동준 색소폰 연주, 난타공연, 힙합과 댄스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최승철 회장은 "선수보호와 안전을 위해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의림지와 청풍호를 중심으로 관광은 물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