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박정희 독재가 그리워지는 세상

민병홍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9/05/14 [20:09]

 

▲ 박정희 전 대통령 ©자료

박정희 독재가 그립습니다.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계단에서 잘못하였다고, 다시 태어나겠다고 국민 앞 에 온고이지신을 맹세한지가 바로 엊그제인데 그들은 시효가 지난 먼 옛날의 약속, 즉 무시해도 되는, 시대가 지나 유효기간이 지난 약속처럼 치부해 버리는 것 같다.

 

그들의 망각증세는 고질병처럼 되살아났고 고질병은 당을 이끌어가는 대표급의 혀끝에서 정점을 찍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들의 혀는 대한민국도 대한민국 국민도 염두에 두지 않는다오직, 정권을 잡기위한 수단으로 정부를 전복(?)하기 위한, 국민을 선동하기 위한 정치적 수단에 방점을 두고 있는 듯 하다.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정치가의 자세는 이미 포기 한지 오래이고 오직, 다음 선거만을 생각하는 정치인으로 전락하는 것 같다. 중견 정치인의 막발은 차치 하고라도 대표급의 인사의 혀는 망국의 길까지 외면하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간디는 나라가 망하지 않기 위하여 퇴치 하여야 할 7가지 로 1. 원칙 없는 정치 2. 노동 없는 부 3. 양심 없는 쾌락 4. 인격 없는 교육 5. 도덕 없는 상업 6. 인간성 없는 과학 7. 희생 없는 종교 를 지양하고 있다.

 

작금의 대한민국은 1.정치는 봉사의 개념보다 국민위에 군림하고 개인의 탐욕으로 일관되어 왔으며 2.노동은 사유재산 확보의 전유물로 변질되었고 3. 쾌락은 권력과 금전에 의해 지배되어 왔으며 4. 만년 지 대계 교육은 돈벌이로 전락되었으며 5. 상업은 자유시장 경제원리에 치중하여 민생을 도탄에 빠지게 하였고 6. 과학은 국민의 세금을 찬탈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7. 종교는 부의 축적이 목적이 되어 버렸다. 이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현명한 대한국민은 촛불을 중심으로 이게 나라냐, 나라가 망하지 않게 하여달라고 외쳤다. 우리와 우리의 자녀와 우리의 후손이 행복하게 살기 위하여는 이상의 모든 악폐를 청산하여야 된다는 피 끓는 절규였다. 그러나 이 요구를 정립하여야 할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권리를 우선하여야 한다는 핑계(?)로 선후를 구별하는데 주저하고 있다독재정치의 수호신(?)인 박정희라면 특별조치법이라도 발동해서 풀어 나갔을 것이라 확신한다.

 

공격만을 지향하는 야당이 문재인정부가 법치를 우선 한다고 하면서 쓰로 수구러 지기 를 기다린다는 것은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이다.

 

 

▲ 민병홍 칼럼니스트     ©브레이크뉴스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인간적 가치를 우선함으로써 7가지 악폐는 더욱더 기승을 부릴 것은 자명하다. 언론은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더욱 설쳐대고 민생에 직결되는 품목은 업자의 탐욕이 하늘을 찌를 것이다.

 

국민의 생활안정을 위해서라면 박정희가 그리워 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한비자가 주장하는 나라가 망하는 열가지를 보면 왜?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이 폭망하였는지를 알 수 있다.

 

1. 법치는 국가를 통치하는 대통령의 기본자세 임에도 국민이 반드시 법을 지켜야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언론만 길들이면 된다거나, 일본과 미국에만 의존하여 국법을 소홀히 하였고 2. 교수와 박사 중심의 탁상정책으로 국민을 소홀히 하였으며, 대기업 프랜드리 정책으로 고용을 등한시 하면서 그들의 곳간만 불려주었고 3. 군주가 누각이나 연못을 좋아하며 대쳥 토목공사를 일으켜 국고를 탕진하면 그 나라는 망한다는 것처럼 토목공사에 세금을 탕진하고 4. 듣기 좋은 말만하는 사람 의견만을 받아들이고 그들을 등용하고 5. 자수성가한 고집으로 간언을 듣지 않고 승부에 집착하여 자신이 좋아하는 일 만 하였으며 6. 미국과 일본만 의지하여 중국과 북한을 외면하였고. 7. 수첩에 적힌 인물을 등용하여 오랫동안 낮은 벼슬을 참고 봉사한 사람위에 세워 거직제조왕 능사왕자직을 실현하지 못하였으며 8. 군주가 뉘우침이 없고 나라가 혼란해도 자신은 재능이 많다고 여기면서 나라 안 상황을 등한시 하고 9 세력가에게 천거받은 사람을 등용하고, 10. 나라의 창고 보다는 귄력과 세력가의 창고를 채워 백성들을 고단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야당은 대통령을 독재자라 한다. 그렇다, 국민에 일용하다면 독재자가 된들 참을 수 있다. 필자가 대통령이라면 민생에 관한 일에 한하여 박정희기 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