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준 스님 ‘증산 강일순 상제의 성해는’ 출간

증산 상제 성해(聖骸)에 관련된 문서(서찰)출간, 가슴 벅찬 일

소중한 기자 | 기사입력 2019/05/14 [14:34]

세월의 흐름은 검은 머리를 흰 머리로 바꾸고 이마에 주름이 파이게 한다. 그 주름에 희노애락(喜怒哀樂)이 새겨지고, 삶의 역경이 마치 짚으로 엮은 이엉의 한 틈새처럼 남겨진다. 인간 개개인의 삶도 이렇게 흔적을 남기는데, 하물며 역사의 흐름을 바꾸고자 하는 노력이야 장강대하(長江大河)같은 기록을 남기고도 남음이 있겠는가?

 

저자 강희준 스님은 “이제 노도처럼 흘러가는 역사의 흐름과 진실 속에 한줄기의 흐름을 더하고자 한다.”며, “어느덧 지나간 시간이 되고 말았지만 지난 2017년 8월 15일 광복절의 그 날에, 미흡하다는 생각에 조금은 망설여지고, 마음은 흡족하지 않았지만 『대순전경』과 『천심경』을 출판하여 세상에 알린바가 있다”고 출간 소회를 밝혔다. 

 

강희준 스님은 『대순전경』과 『천심경』은 선친의 유품이다“며, ”아주 어린 시절 기억은 없을지라도, 기억의 끝자락에서 면면히 이어 온 『대순전경』 육필본과 서찰(비록), 『천심경』과 『참정신으로 배울 일』은 목숨처럼 소중하게 언제나 곁에 두고 있었다“고 피력했다.

 

이어 ”어릴 때 선친께서는 이 모든 것을 한 묶음으로 제게 주셨다“며, ”그 당시는 잘 몰랐지만 지금도 선친께서 하신 말씀이 귓가에 쟁쟁하다“고 회고했다. 

 

저자 강희준 스님은  “이제 노도처럼 흘러가는 역사의 흐름과 진실 속에 한줄기의 흐름을 더하고자 한다.”며, “어느덧 지나간 시간이 되고 말았지만 지난 2017년 8월 15일 광복절의 그 날에, 미흡하다는 생각에 조금은 망설여지고, 마음은 흡족하지 않았지만 『대순전경』과 『천심경』을 출판하여 세상에 알린바가 있다”고 출간 소회를 밝혔다.      © 소중한 기자

 

“만일 내가 먼저 죽고 난 후라도 이 보따리 묶어 놓은 것을 소중하게 여겨라. 네 나이가 60이 넘었을 정도면 그때 살펴 보거라!”

 

강 선생은 “선친의 이 말씀은 결국 유언이 되었다”며, “나이가 들면서 살아온 뒤를 돌아보니 마치 먼 산길을 굽이굽이 돌아 온 것처럼 인생이 평범하지는 않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무언가 허우적거리는 듯 생각에 나를 맡기고 살아온 인생은 항상 아쉬운 부분이다”며, “많은 것을 놓아버렸지만 다행히도 선친이 남겨주신 이 소중한 보따리는 정신자산이 되어 지금 곁에 있다”고 강조했다. 

 

강희준 스님은 “부친은 진주강씨(晉州姜氏) 후손으로 저 또한 아버지의 핏줄이니 진주 강씨 24대손이다”며, “우연의 일치이지만 증산상제(강일순) 어른도 가까운 집안이다. 그래서 이 소중한 유물이 선친께 전해지고 아끼셨으며 보중하신 것인지도 모른다”고 회고했다.

 

이어 “하여튼 저는 이 물건을 아끼고 지키라는 선친의 약속을 지키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60살이 넘어서 『대순전경』과 『천심경』도 공개를 하였고, 이번에 또 다시 증산상제와 연관이 있는 여러 증빙(證憑)을 발표할 수 있게 되었다”고 안도했다.

 

특히 “1921년부터 해방 후까지의 증산 상제 성해(聖骸)에 관련된 문서(서찰)들을 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발표하게 된 것이야말로 가슴이 벅차오르는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사람이란 매사에 감명을 받고 사소한 일에 감동하는 법이라 하나 이처럼 가슴 벅찬 일은 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고 이번 출판의 의의를 높게 평가했다.  hpf21@naver.com
   
저자 강희준 소개

 
현재 고불선원 선원장.국가문화재 지정 선원. 충북도 문화재자료 제78호. 고불선원 소조여래좌상 충북도 유형문화재 제358호. 법화경. 저서 : 『경각』, 『대순전경과 천심경』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브레이크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