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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김경수 복귀 환영"‥동남권 관문공항 공동 행보

‘김해신공항 건설계획’ 부당성 알리기 위한 행보 적극펼칠 방침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4/22 [10:57]

 

▲ 오거돈 부산시장 (C) 배종태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은 22일 “김경수 경남지사가 도정에 복귀했다”며 부산.경남 협력에 다시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한 광역단체 차원의 공동행보도 적극적으로 펼칠 것임을 밝혀, 지난주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원회 출범과 아울러 ‘김해신공항 건설계획’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한 행보를 적극 펼칠 방침이다.

 

오 시장은 김경수 지사의 복귀를 환영하며 "경남과의 상생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제2신항 입지문제와 광역상수도 사업, 낙동강하굿둑 개방 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동남권 관문공항은 대통령과 국무총리, 여당 대표도 힘을 실어준 사안”이라며 "부산과 울산, 경남 세 광역단체가 지난해 공동으로 결성한 ‘김해신공항 검증단’은 오는 24일 부산에서 최종 검증보고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지난 18일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원회가 출범한 만큼, 앞으로 언론과 부산시가 가진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동남권 관문공항의 당위성과 김해신공항의 부당성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김해공항 확장안을 국무총리실로 이관해 정밀검증을 하는 데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오 시장은 “국무총리실 검증으로 부당한 김해공항 확장안의 철회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담당부서에 그 다음 로드맵에도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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