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문재인 정권, 박근혜-이명박 반사(反射) 이득시대 끝났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체제 첫 광화문 장외투쟁…여러 정치집단 간 대립-대결 노골화

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19/04/21 [08:50]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와 나경원 원내대표(왼쪽)가 지난 4월20일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멈춤), 국민이 심판합니다'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지난 4월20일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멈춤), 국민이 심판합니다'에 참석해 지지자들과 함께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을 하고 있다.     ©뉴시스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4월20일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멈춤), 국민이 심판합니다' 집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정권을 특별하게 이롭게 했던 '이명박-박근혜 반사이득 시대'가 확실하게 끝났다. 이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 대표 체제가 출범한 이후 첫 대규모 장외집회를 가진 데서 찾을 수 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4월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회회관 부근에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라는 집회를 열고 문재인 정권을 향해 ‘장외투쟁’이라는 포문을 열었다.


황교안 당대표의 이날 연설은 독기(毒氣)로 가득찼다.

 

그는 연설을 통해 “정말 피 끓는 마음으로 이곳에 나왔다. 광화문에 처음 나왔는데 피 끓는 마음으로 여러분도 오셨나. 도저히,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국민여러분들과 함께 싸우기 위해 이곳에 나왔다”고 전제하고 “지금 이 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나. 문재인 정권, 이 나라를 도대체 어디로 끌고 가고 있는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 국민의 분노에 눈을 가리고 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시계가 거꾸로, 거꾸로 가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는 IMF이전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정말 폭망이다. 대한민국 안보를 김정은에게 구걸하고 있다. 왜 우리가 구걸해야 되나. 대한민국을 파탄의 계곡으로 몰고 들어가고 있는 이 문재인 정권 우리가 반드시 심판해야 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우리나라 삼권분립이 무너져 가고 있다.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져가고 있다. 이 나라가 무너져가고 있다. 힘도 없는 지난 정권 사람들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잡아넣는다. 아무리 큰 병에 시달려도 끝끝내 감옥에 가둬 놓고 있다. 그래놓고 무려 8,800만 건 댓글조작해서 감방에 간 김경수 말도 안 되는 보석판결로 풀어줬다. 이제 대놓고 증거인멸 할 수 있게 만들어줬다. 이래도 되는 것인가. ‘친문무죄! 반무유죄! 유권무죄! 무권유죄!’ 이것이 이 정권이 말하는 민주주의가 이런 건가. 그래놓고 국민의 저항이 두려워서 ‘사찰정치, 공작정치, 공포정치’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다. 대학생이 대자보 붙였다고 경찰이 집에 함부로 쳐들어갔다. 이래도 되는 것인가. 유튜버가 대통령에게 몇 마디 말했다고 청와대와 여당이 나서서 고발했다. 그렇게 할 일이 없나. 5년 전, 10년 전 이런 과거 사건들을 죄다 끄집어내서 야당탄압할 구실만 찾고 있다. 그런데 영부인 친구 ‘손혜원 비리사건’은 수사할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라를 도대체 살리겠다는 건지 죽이겠다는 건지 나라를 몽땅 때려 부수겠다는 것 아닌가. 개성공단에는 목을 매면서 우리공단 살린다는 얘긴 한 번도 들어 본 일이 없다. 우리 관광은 망해가고 있는데 금강산관광 얘기할 때인가. 대한민국 경제가 폭망 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베네수엘라행 특급열차를 타고 망하는 길로 달리고 있다. 이래도 되는 것 인가. 문재인 대통령 대답해 주시기 바란다. 북한이 먼저인가, 우리 국민의 삶이 먼저인가, 대답해주시라. 문재인대통령은 ‘경제폭망 책임져라! 갑질하는 폭력 민노총 즉각 엄벌하라! 망국적 탈원전 즉각 중단하라!’”라고 피력했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失政)도 언급했다. 그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죄다 망하고 있는데도 계속 최저임금만 계속 올리고 있다. 장사 못하겠다고 하고 문 닫고 집안에 틀어박혀서 고통 받고 있는 서민들의 아픔 들리지 않나 보이지 않나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인가. 일자리 만든다고 세금 54조억원갖다 퍼붓는데 실업자가 130이 넘는다. 그 돈 다 어디에 갖다 쓴 것인가.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청년실업률이 계속 올라서 지난달에는 10%를 넘었다고 한다. 청년들 일할 곳이 없다. 이렇게 해서 우리에게 미래가 있겠나. 3,40대 가장들이 직장에서 쫓겨나고 있다. 알바자리 구하려고 그래도 그것을 구하기 힘들게 만들어 버렸다. 그래놓고 일하고 싶어도 일 못하게 근로시간 줄여서 편하게 잘살자, 밤에 쉬자, 여러분 굶어죽게 생겼는데 어떻게 쉬나. 기업들은 인건비에 허덕이고, 근로자는 월급이 줄어들고, 너도나도 모두 죽을 노릇이 아닌가. 소득주도성장이라고 하더니 소득은 오히려 줄었다. 성장은 멈춰버렸다. 이게 누구를 위한 소득주도성장인가. 나라 망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이래서 되겠나라고 따지고 국민들의 말은 듣지 않으면서 민노총 상전처럼 모시고 있다. 민노총 갑질에 대기업수출이 줄어들고 있다. 말라가고 있다. 귀족노조 파업으로 중소기업들은 줄도산에 직면해있다. 불법파업, 불법점거, 불법 폭행 온갖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 그런데도 대통령은 민노총 눈치만 보고 있다. 경찰도 민노총 손 못 대고 검찰도 민노총 손 못 대고 있다. 이러니까 어떻게 우리경제가 살아나겠나. 탈원전 한다면서 잘 짓고 있던 원전 공사까지 막무가내로 중단시켜 버렸다. 잘 짓고 있는 원전 가동 못하게 막고 있다. 원전관련 기업들 줄줄이 문을 닫게 생겼다. 세계최고의 원전 기술자 죄다 쫓겨나게 됐다고 꼬집었다.


황 대표는 연설의 말미에서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 더 이상 이대로 놓아둘 수 없다. 이제 애국시민들이 일어나야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 정신이 번쩍 들게 만들어야한다. 우리 자유한국당 이 정권의 좌파독재 끝날 때까지 결코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 제가 선봉에 서겠다. 저의 모든 것을 걸고 이 문재인정권의 좌파독재 기필코 막아내겠다”고 다짐했다.

 

황 대표는 이 연설에서 “이 정권의 좌파독재 끝날 때까지 결코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천명, 자신이 차기 대선을 향해 가고 있음도 시사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조승현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자유한국당의 장외집회를 비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망언·색깔론·가짜뉴스로 혹세무민하는 구태정치를 멈추고 즉각 국회로 돌아와야” 제하의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민생을 내팽개치고 장외투쟁이라는 이름 하에 구태정치를 하고 있다. 약 2,000여 명의 자유한국당 당원들이 모인 집회에서는, 외교를 위해 해외순방 중인 대통령과 영부인에게 ‘신혼여행 갔냐’라는 무례한 비아냥, ‘좌파독재’ 등 시대착오적 색깔론, 그리고 ‘경제 폭망’, ‘좌파운동권의 헌법재판소 점령’ 등 혹세무민과 거짓선동이 난무했다”고 지적하면서 “자유한국당은 태극기부대의 적개심에 의존한 채 극우화 되는 것이 공당으로서 옳은 것인지, 그런 전략이 과연 성공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고민해보길 바란다. 5·18과 세월호 유족에 대한 망언 사태에서 보듯 국민의 신뢰를 상실하고 고립되며 결국 초라해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이 당의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현안브리핑에서 “오늘 자유한국당의 광화문 장외투쟁은 ‘색깔론’을 앞세워 사람을 동원한 구태정치이자 국민을 분열시키는 무책임한 선동이 난무한 ‘난장판’이었다”고 꼬집었다.

 

더불어민주당측은 자유한국당의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라는 집회에 모인 인원을 “2,000명(자유한국당측은 1만명 참석 주장)”이라고 적시했다. 하지만, 타당집회라는 집회에서 참석인원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서울 광화문 일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시켰던 촛불 집회의 현장이다. 이 집회는 휴일에 가진 첫 장외집회였고, 문재인 정권에 비판적인 제1야당이라는 정치집단과 다중(多衆)의 시민-민중(民衆)이 참석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요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5월10일이면 집권 3년차로 접어든다. 집권 후 허니문 또는 허니문형 시기는 확실하게 지난 것. 이 때문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또는 이명박 전 대통령 수감-출소 등 구-구 정권 관련 적폐청산형  정치로 민심을 아우를 수 있는 시기가 이미 지난 것. 임기 중반으로 접어든 문 대통령과 청와대는 자신의 정책을 확실하게 구현, 지지층 민심잡기에 나서야만 한다.

 

황교안 지유한국당 대표의 첫 광화문 장외집회는 시사하는 바가 많다. 본격적인 문재인 대통령 비판시대가 열려서이다. 이런 시기는 여여갈등, 청와대 내 친문-비문의 대결 등이 노출될 시기인 것. 2020년 4월15일 총선이 목전이어서, 총선 승리를 위해 여러 정치집단 간의 대립-대결이 노골화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박근혜-이명박 반사(反射) 이득이 문재인 정권 국정지지율

 

증가에 영향을 끼치는 시기는 이미 지났다.

 

이명박-박근혜 구 정권이 막을 내린지가 오래됐다. 시간이 많이 흘렀다

 

. 이

 

명박-박근혜 정권 시대의 악행-불법으로 인한 문재인 정권이 그간 누렸던 반사이득의 시대는 끝났다. 남의 잘못이 내 이득으로 돌아왔던 시대가 끝났다는 것이다. 집권 연한이 길어지면서 자기 정권 잘못들이 드러나고 있어서이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본지 발행인

 

다음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의 연설 전문이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의 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우리 자유한국당 당원 여러분, 오늘 정말 피 끓는 마음으로 이곳에 나왔다. 광화문에 처음 나왔는데 피 끓는 마음으로 여러분도 오셨나. 도저히,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국민여러분들과 함께 싸우기 위해 이곳에 나왔다.

  

지금 이 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나. 문재인 정권, 이 나라를 도대체 어디로 끌고 가고 있는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 국민의 분노에 눈을 가리고 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시계가 거꾸로, 거꾸로 가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는 IMF이전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정말 폭망이다. 대한민국 안보를 김정은에게 구걸하고 있다. 왜 우리가 구걸해야 되나. 대한민국을 파탄의 계곡으로 몰고 들어가고 있는 이 문재인 정권 우리가 반드시 심판해야 되지 않겠나. 청와대까지 또 청와대를 넘어서 우즈베키스탄까지 우리의 이 목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다 함께 외쳐보자. 문재인 대통령은 ‘좌파독재 중단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폭망 책임져라!’ 문재인 대통령은 ‘종북, 굴욕 외교 포기하라!’ 국민 여러분 지금 2년 문재인 정권 한결 같이 좌파독재의 길을 걸어왔다. 입으로는 민주주의를 외치면서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좌파 천국을 만들어 놨다. 공정한 선거를 책임져야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 문재인 대통령 캠프 출신을 앉혔다. 그렇게 해서 내년 총선 240석, 260석 하겠다고 하는 것 아닌가. 국민을 위해서 일해야 할 장관들, 대통령에게 충성하는 ‘코드 인사’들만 임명했다. 경제가 망하든 말든 자기편만 챙기겠다는 심리 아니겠나. 급기야 헌법재판관까지 청문회 무시하고, 국민들의 반대도 무시하고, 짓밟고, 주식부자 코드 인사를 밀어붙였다. 헌법재판, 대한민국 헌법까지 자기 마음대로 주물러서 좌파독재 완성하겠다는 것이 아닌가. 앞에 이인제 고문, 나경원 원내대표께서 얘기한대로 지금 우리나라 삼권분립이 무너져 가고 있다.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져가고 있다. 이 나라가 무너져가고 있다. 힘도 없는 지난 정권 사람들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잡아넣는다. 아무리 큰 병에 시달려도 끝끝내 감옥에 가둬 놓고 있다. 그래놓고 무려 8,800만 건 댓글조작해서 감방에 간 김경수 말도 안 되는 보석판결로 풀어줬다. 이제 대놓고 증거인멸 할 수 있게 만들어줬다. 이래도 되는 것인가. ‘친문무죄! 반무유죄! 유권무죄! 무권유죄!’ 이것이 이 정권이 말하는 민주주의가 이런 건가. 그래놓고 국민의 저항이 두려워서 ‘사찰정치, 공작정치, 공포정치’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다. 대학생이 대자보 붙였다고 경찰이 집에 함부로 쳐들어갔다. 이래도 되는 것인가. 유튜버가 대통령에게 몇 마디 말했다고 청와대와 여당이 나서서 고발했다. 그렇게 할 일이 없나. 5년 전, 10년 전 이런 과거 사건들을 죄다 끄집어내서 야당탄압할 구실만 찾고 있다. 그런데 영부인 친구 ‘손혜원 비리사건’은 수사할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묻는다. 이 정부 민주주의 정부인가. 문재인 정부에게 엄중하게 경고한다. 좌파독재음모 즉각 중단하라. 일말의 양심도 없는 ‘내로남불 정권’,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문주주의 정권’ 우리가 우리 국민들이 기필코 맞서서 싸울 것이다. 다시 한 번 힘차게 외쳐보자. 문재인 대통령은 ‘좌파독재 즉각 중단하라! 삼권분립 무너뜨리는 인사독재 즉각 철회하라! 드루킹 주범 김경수 다시 구속하라!’ 국민여러분 지금 문재인 정권 대한민국의 경제도 완전히 무너뜨리고 있다. 경제는 바닥을 치고 있는데 최저임금만 잔뜩 올려준다. 누가 그 돈 줄 수 있나. 못주니까 문을 닫는 것이다. 일자리를 잃게 하고 있다. 여러분 이래도 되나. 자영업자 소상공인 죄다 망하고 있는데도 계속 최저임금만 계속 올리고 있다. 장사 못하겠다고 하고 문 닫고 집안에 틀어박혀서 고통 받고 있는 서민들의 아픔 들리지 않나 보이지 않나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인가. 일자리 만든다고 ‘세금 54조억원’ 갖다 퍼붓는데 ‘실업자가 130만’이 넘는다. 그 돈 다 어디에 갖다 쓴 것인가.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청년실업률이 계속 올라서 지난달에는 10%를 넘었다고 한다. 청년들 일할 곳이 없다. 이렇게 해서 우리에게 미래가 있겠나. 3,40대 가장들이 직장에서 쫓겨나고 있다. 알바자리 구하려고 그래도 그것을 구하기 힘들게 만들어 버렸다. 그래놓고 일하고 싶어도 일 못하게 근로시간 줄여서 편하게 잘살자, 밤에 쉬자, 여러분 굶어죽게 생겼는데 어떻게 쉬나. 기업들은 인건비에 허덕이고, 근로자는 월급이 줄어들고, 너도나도 모두 죽을 노릇이 아닌가. 소득주도성장이라고 하더니 소득은 오히려 줄었다. 성장은 멈춰버렸다. 이게 누구를 위한 소득주도성장인가. 나라 망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이래서 되겠나. 국민들의 말은 듣지 않으면서 민노총 상전처럼 모시고 있다. 민노총 갑질에 대기업수출이 줄어들고 있다. 말라가고 있다. 귀족노조 파업으로 중소기업들은 줄도산에 직면해있다. 불법파업, 불법점거, 불법 폭행 온갖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 그런데도 대통령은 민노총 눈치만 보고 있다. 경찰도 민노총 손 못 대고 검찰도 민노총 손 못 대고 있다. 이러니까 어떻게 우리경제가 살아나겠나. 탈원전 한다면서 잘 짓고 있던 원전 공사까지 막무가내로 중단시켜 버렸다. 잘 짓고 있는 원전 가동 못하게 막고 있다. 원전관련 기업들 줄줄이 문을 닫게 생겼다. 세계최고의 원전 기술자 죄다 쫓겨나게 됐다. 멀쩡한 4대강, 제가 가보니 정말 멀쩡한데 그 보철거해서 농사짓는 사람들 농사 못 짓게 한다고 정말 피 터지는 호소를 하고 있다. 이래도 되겠나. 멀쩡한 보 철거한다고 몇 백억, 천억 넘게 쓴다고 하니 이것이 제정신인가. 우리 어려운 어머니, 아버지, 농민들은 물이 말라서 죽을 노릇인데 홍수대책도 가뭄 대책도 없다. 무조건 보 철거한다는 것이다. 이거 도대체 제대로 된 건가. 나라를 도대체 살리겠다는 건지 죽이겠다는 건지 나라를 몽땅 때려 부수겠다는 것 아닌가. 개성공단에는 목을 매면서 우리공단 살린다는 얘긴 한 번도 들어 본 일이 없다. 우리 관광은 망해가고 있는데 금강산관광 얘기할 때인가. 대한민국 경제가 폭망 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베네수엘라행 특급열차를 타고 망하는 길로 달리고 있다. 이래도 되는 것 인가. 문재인 대통령 대답해 주시기 바란다. 북한이 먼저인가, 우리 국민의 삶이 먼저인가, 대답해주시라. 문재인대통령은 ‘경제폭망 책임져라! 갑질하는 폭력 민노총 즉각 엄벌하라! 망국적 탈원전 즉각 중단하라!’

 

국민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너무 할 말이 많아서 제가 시간이 가도 조금 더 얘기 하겠다. 문재인 정부는 우리 안보까지 다 무너뜨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전 세계 돌아다니면서 뭘 했나. 세계 돌아다니면서 문재인 대통령 뭐한 것 같나. 어떻게 하면 우리 경제를 살리고, 우리 국민들이 세계에 진출해서 이 자랑스러운 나라의 그 자랑스러운 인력들이 세계에서 그 실력을 발휘하는 그 대한민국을 만들지 않고 ‘북한 제재 해제해 달라.’ 이렇게 구걸하고 다니고 있다. 이래도 되나. 북한은 우리를 핵으로 위협하고 있는데, 우리의 대통령은 대북제재 풀어달라고 사방팔방 돌아다니고 있다. 우리경제 살릴 외교는 전혀 보이지 않고, 김정은 대변인 역할만하고 있다. 영국수상, 프랑스 대통령 그 면전에서 박대당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하고는 단독 회담했는데 몇 분했나. 저도 과거에 총리로 다른 나라에 가서 대통령하고 얘기할 때도 최소한 20분 얘기했다. 이것이 무엇인가. 2분이 뭔가. 대한민국 자존심 어디에 팔아놓고, 왜 북한제재 풀어달라고 그것을 구걸하러 다니나. 대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맞나.

  

우리의 국방은 우리의 국방은 스스로 무장해제 시켰다. 터무니없는 남북군사합의로 우리 군이 반신불수가 되었다. 북한 허락받지 않으면 헬기도 하나 띄울 수가 가없다. 도대체 이 나라 어떻게 지키라는 것인가. 훈련하나 하려고 다 신고해야한다면 도대체 이것이 제정신의 군대가 되겠나. 한미동맹 흔들고 있다. 한미합동군사훈련도 몽땅 중지 시켰다. 천안함 추도식, 서해수호의 날 저 다녀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챙기지 않았다. 서해수호의 날 대구로 가서 ‘기관총 쇼’ 이것이 말이 되나. 나라의 안보, 국민의 안전 문재인 대통령에게 맡겨놓을 수 있겠나. 또 한 번 크게 외쳐봅시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대변하는 일 즉각 중단하라! 무너진 한미동맹 즉각 복원하라! 엉터리 남북군사합의 즉각 철회하라!’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자유한국당 당원동지여러분,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 더 이상 이대로 놓아둘 수 없다. 이제 애국시민들이 일어나야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 정신이 번쩍 들게 만들어야한다. 우리 자유한국당 이 정권의 좌파독재 끝날 때까지 결코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 제가 선봉에 서겠다. 저의 모든 것을 걸고 이 문재인정권의 좌파독재 기필코 막아내겠다. 애국시민여러분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시라. 대한민국 지키는 그 일에 여러분 함께 싸워 주시라. 우리 한 분, 한 분 여기모인 분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우리 한 분, 한 분 모아서 청와대로 함께 가자. 다시 한 번 크게 외치고 가자. 문재인 대통령은 좌파독재 즉각 중단하라! 우리 함께 가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