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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TK합동연설회 3천여명 북적

당대표 후보 3명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 정견발표

박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19/02/18 [18:42]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10여일 앞두고 대구경북권 합동연설회가 18일 오후2시 대구엑스코에서 열렸다. 이 날 전국에서 3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연설장안은 각 후보의 지지자들로 꽉 찼다.

▲ 자유한국당 당대표에 출마하는 김진태, 오세훈, 황교안 후보 (C) 박성원 기자

이날 당대표 후보 3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이 자신의 정견발표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후보들은 모두 한결같이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며 내년 총선과 정권 탈환을 위해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세훈 후보는 지난 대선을 생각해보라며 “보수 분열, 백전백패다. 문재인 대통령이 얻었던 1.300만 표를 이기려면 안철수와 유승민을 지지했던 정치성향 920만표를 가져와야 한다”며 전략적 선택을 강조했다.

또한, “문재인 정권에 대한 가열찬 투쟁도 확실하게 분명히 잘해야 한다”며 “지나치거나 실수하면 이번 5.18논란처럼 거대한 역풍을 불러울 뿐”이라 지적하고 “‘개혁보수’를 통해 국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진태 후보는 “민주당이 가장 두려워 하는 후보가 누구겠냐”며, “자신이 싸울줄 알고, 좌파정권의 생리를 가장 잘 알기 때문에 끌어내리려고 난리”라ㅁ “제대로 한번 싸워 볼려고 한다. 지금은 난세다. 난세에 필요한 자질은 용기와 애국심이다. 모든 것을 던 질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왔다갔다 하는 사람, 기회를 보는 사람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다른 후보들을 견제하고, “확실한 우파 정당 만들어 문재인 정권과 확실히 싸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황교안 후보는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흔들리는 대한민국과 위기의 대구경북을 구하러 왔다”며 “문재인 정권들어와 주위에 살기가 나아진 사람이 있냐”고 믈으며, “경제를 포기한 대통령”이라고 강조하고, “이 정권의 폭정과 폭주를 자유한국당 만이 막아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총선 압승과 그 힘으로 정권을 되찾아 와야 한다”며, “총선을 압승을 위해서는 새 인물이 필요하다. 그래서 황교안이 나라를 구하려고 자유한국당에 뛰어들었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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