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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피해 실내로”…북적이는 복합쇼핑몰

김다이 기자 | 기사입력 2019/01/19 [07:01]

▲ 어린이 직업 체험관  ©타임스퀘어

 

브레이크뉴스 김다이 기자=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으면서 호흡기 건강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게 건강에 가장 이롭지만, 이어지는 미세먼지에 집에만 있기 갑갑했던 사람들이 실내 놀거리를 찾아 나서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실내 체험 놀이를 선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가족 또는 연인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가 주목 받고 있는 것. 그 중에서도 특히, 쇼핑과 여가, 식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이 인기다.


타임스퀘어, 문화공연부터 어린이 직업 체험관까지 가족 방문객 맞이 나선다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아이와 함께 방문한 고객들이 추위를 피해 폭넓은 체험과 생동감 있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VR 복합 체험존인 ‘VR 파크(PARK)’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문화 공간으로 영상 감상은 물론, 컨트롤러를 이용한 VR 활동 체험, HMD(Head Mounted Display)와 모션 체어가 결합된 VR 라이더 등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타임스퀘어 내 어린이 직업 체험관 ‘키즈앤키즈’와 친환경 캐릭터 키즈카페 ‘딸기가 좋아’도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실내 나들이 명소로 꼽히고 있다. 약 770평 규모의 ‘키즈앤키즈’는 스포츠, 방송, 패션 등 총 6개 스테이션이 테마별로 구성돼 있으며, 약 24가지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타임스퀘어에서는 민트페이퍼와 함께 하는 문화공연을 1월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 1층 아트리움 원형무대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스타필드 하남, 겨울 방학 맞아 캐릭터 테마 체험존 연다


스타필드는 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이달 말까지 뽀로로·타요·미미 등 어린이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테마 체험존을 운영한다.


먼저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뽀로로·띠띠뽀·타요 등 아이코닉스의 대표 캐릭터를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각양각색의 테마 체험존과, 완구제품을 최대 70% 할인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행사기간 동안 운영한다.


평일에는 띠띠뽀와 꼬마버스 타요의 인기 완구를 자유롭게 조립하며 놀이를 할 수 있는 ‘띠띠뽀와 타요의 플레이 그라운드’가 마련되고, 주말에는 인기 캐릭터와 함께 포토타임도 가질 수 있는 ‘뽀로로&크롱 2019 해피그리팅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아이코닉스 팝업스토어’도 운영해 뽀로로, 타요, 띠띠뽀 등의 아이코닉스 완구 제품을 최대 70% 할인하고, 출판물은 10~5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여의도 IFC, 어른들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


여의도 IFC몰은 어른들을 위한 기획을 준비했다. 지난달 오픈한 신세게푸드 데블스도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가볍게 수제맥주를 즐기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주류는 데블스도어 대표 수제맥주 6종과 위스키, 스프릿, 와인 17종 등 23종, 음식은 피자, 치킨, 스낵 등 안주류와 점심, 주말 가족 고객을 위한 버거, 파스타, 리소토 등 식사류 등 26종을 판매한다.


또 IFC몰은 오는 20일까지 1층 노스아트리움에서 마세라티와 손을 잡고 ‘기블리 라운지’를 운영한다. 기블리 라운지를 방문하면 전문 직원을 통해 새롭게 변경된 ‘2019 기블리’에 대한 자세한 소개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오픈 기념 이벤트도 실시된다. 이탈리아 오페라의 명곡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주말 게릴라 공연이 준비돼 있다. 게릴라 공연에 나서는 전문 성악가들이 오페라 작품 속 이야기와 역사를 방문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윤강열 경방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차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실내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쇼핑부터 여가까지 모두 편안하게 즐기시며 활력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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