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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스케이트 눈썰매장..겨울 레저 연이어 오픈

김다이 기자 | 기사입력 2018/12/11 [16:58]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에버랜드

 

브레이크뉴스 김다이 기자= 스키, 스케이트에 이어 겨울 놀이 중 하나인 눈썰매장까지 개장소식을 전하면서  본격적인 겨울 시즌 돌입을 알렸다.


앞서 11월 말부터 12월 초 하이원리조트, 휘닉스파크, 평창 알펜시아, 용평리조트, 베어스타운 , 비발디파크, 엘리시안 강촌 등 전국 유명 스키장들이 일제히 개장하면서, 얼리버드 겨울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이에 위메프, 티몬 등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얼리버드 시즌권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종합숙박·액티비티 앱 여기어때는 국내 5대 스키장 할인상품을 선보였다. 여기어때를 통해 구입시 일부 스키장 리프트권은 최대 60% 할인하며, 이용 시간이 다른 다양한 시설 권종을 확보했다.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 아이스링크장도 인기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과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장,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등 유명 스케이트장에서도 일제히 오픈 소식을 알렸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은빛 얼음 위로 수천 개의 꼬마전구가 빛나는 야외 아이스링크장에서 남산의 겨울 전망과 함께 아이스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오는 16일까지는 얼리버드로 금~일 이용권을 2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겨울 놀이 중 하나인 눈썰매장도 12월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다.


서울랜드는 오는 15일부터 '라바 눈썰매장'을 운영 준비중이다. 서울랜드 입장 회원이라면 누구나 눈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길이 120m, 경사 17도의 일반코스와 길이40m, 경사 14도의 유아코스 총 2가지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겨울 방학과 함께 오직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를 개장한다. 스노우 버스터는 취향별로 골라 탈 수 있는 3개 눈썰매 코스로 조성했다. 오는 14일 패밀리 코스를 시작으로 모든 눈썰매 코스를 순차 가동할 예정이다.


특히, 200미터로 가장 긴 슬로프를 보유한 '익스프레스' 코스에는 작년 겨울 국내 최초로 4인승 눈썰매를 일부 레인에 선보였는데, 올해는 4개 레인 전체를 4인승 눈썰매 전용으로 조성해 고객 탑승 기회를 확대했다.

 

롯데워터파크에서도 개장 이후 처음으로 눈썰매장을 선보인다. 오는 22일 오픈 예정으로 국내 최대 크기의 야외 파도풀에 길이 100m, 폭 24m 공간에 눈썰매장이 들어온다. 또한, 눈놀이존을 통해 신장 제한으로 썰매를 이용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작은 바가지 썰매나 눈사람을 만들면서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롯데 워터파크는 눈썰매장과 워터파크, 찜질방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이색 놀이 공간으로, 눈썰매장 오픈일의 경우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기간이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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