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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박종환 총재, 2018 아태자유민주연맹 원탁회의 연설

말레이시아 쿠알라품푸르에서 12월8일부터 9일까지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18/12/09 [18:48]

▲ 박종환 한국자유총연맹 2018 아시아태평양자유민주연맹 원탁회의 참석하여 연설문 낭도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유총연맹) (C)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 단체사진 모습 (사진제공=한국자유총연맹) (C)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은 12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18 아시아태평양자유민주연맹(APLFD) 원탁회의’에 참석했다.

 

2018 APLFD 원탁회의는‘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협력과 번영’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15개국 대표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쿠알라룸푸르 페더럴호텔에서 개최됐으며 8일 환영 만찬과 2019년 의장 선출을 위한 회의, 9일 개회식과 세션 회의,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환 총재는 개회식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과 아시아태평양자유민주연맹의 역할’에 대한 연설을 했으며, 이날 저녁에는 자총 말레이시아 지부를 격려 방문하고 대사관 관계자 및 한인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진다. 10일에는 싱가포르로 이동해 현지 대사관 관계자 및 유관 한인단체장들과 지부 결성을 위한 준비 위원회를 발족한다.

 

특히 박종환 총재는 연설문을 통해 “지구상 마지막 냉전 지역인 한반도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과연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할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아직은 일부 남아있다”고 평가하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과는 별개로 북한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치가 이행되도록 우리 자유민주연맹은 최후까지 평화 이행의 감시자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총재는 “한반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가 지구촌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인류 공동의 번영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도록 아태자유민주연맹 지도자들이 민간외교사절로서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세계자유민주연맹 및 아태자유민주연맹은 1954년 6월 15일 대한민국 진해에서 개최된 아시아민족반공연맹 창립총회에서 태동,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세계평화 증진 활동에 힘쓰는 국제 민간기구로, 한국전쟁 이후 동서냉전 시대에 아·태 지역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창립되었다.

 

현재 세계자유민주연맹(WLFD)은 141개 회원국, 아태자유민주연맹(APLFD)은 20개 회원국이 가입되어 있으며, 한국자유총연맹은 두 기관의 집행위원국이다.

 

하인규 기자 popspup5051@gmail.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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