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출퇴근·재택근무 등 알짜 슈퍼기업 어디?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18/11/30 [08:50]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직장인들이 가장 혜택을 받고 싶어하는 최고의 복지제도는 다름아닌 ‘유연근무제’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지난 7월 구직자 및 직장인 46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직장에 다니면서 혜택을 받고 싶은 최고의 복지제도’ 1위에 유연근무제(37.8%)가 꼽혔다.

 

20대(39.1%)부터 50대 이상(33.8%)까지 전 연령대에서 유연근무제가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유연근무제를 가장 희망하는 복지제도로 꼽은 가운데 남성(34.6%)보다는 여성(39.9%)의 희망율이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많은 직장인들이 최고의 복지로 유연근무제를 꼽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자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도를 선택한 기업들이 있다.

 

▲ 아메바 업무공간     © 브레이크뉴스


우선,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전문회사 아메바는 기획, 디자인, 개발 등 각 분야의 최고 기술자가 모인 전문가 집단으로 이들이 모든 데이터를 한 공간에서 다룰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를 위해 효율적인 올인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유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늦게 퇴근하면 늦게 출근하는 탄력근무제와 함께 매주 금요일이면 5시에 조기 퇴근하는 ‘집밥데이’를 운영한다. 2년마다 2주 유급휴가가 지급되는 장기근속자 혜택과 배우자 출산휴가 등 다양한 휴가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조식과 석식 제공, 내집 마련을 위한 주택자금 지원, 월 1회 반차를 통한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갤러리데이 등의 복리후생 제도도 운영한다.

 

IT보안솔루션 전문 기업 동훈아이텍은 일하기 편하고 좋은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지닌다. 보안업체는 야근이 많을 거라는 편견을 과감히 거부하고, 정시퇴근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시차출퇴근제를 적용, 본인의 업무에 따라 자유로이 출퇴근하고 정시에 퇴근이 가능하다. 해외 고객 응대에 따른 야간 근무 등 초과 근무가 발생하면 대체휴가를 지급해서 직원들의 휴식과 워라밸을 보장한다.

 

지난 해 2월 설립된 바이오 벤처회사 엑소코바이오는 지방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기반의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 상업화해 제조·판매하고 있다.

 

설립 2년만에 500억 규모의 투자유치를 일군 젊은 벤처기업답게 젋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자랑한다. 주2회 탄력근무제를 시행, 오전 8시부터 11시 사이에 출근 후 8시간을 근무할 수 있다. 점심시간 역시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 30분 사이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1시간 일찍 퇴근하는 ‘쉬어가는 수요일’ 제도나, 결혼기념일에도 1시간 조기퇴근 제도가 있어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생일을 맞은 직원에는 축하금과 함께 1시간 조기퇴근권을 주고, 매월 팀회식비를 지원하는 호프데이도 직원들이 사랑하는 복지제도 중 하나다.

 

이런 자유로운 기업문화는 평소 근무환경에도 고스란히 반영돼 회의실은 10분방, 30분방, 60분방으로 구성돼 있고 회의가 짧게 끝날 수 있도록 모래시계를 비치해 놓고 있다.

 

▲ 브레이브모바일 중앙라운지     © 브레이크뉴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소상공인 및 프리랜서들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O2O 플랫폼 ‘숨고(Soomgo)’를 운영하는 브레이브모바일도 다양한 복지로 무장했다.

 

주 40시간 기준 자율출퇴근시간 제도를 도입,  모든 직원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입사 후 바로 연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히든 연차 제도나 매달 랜덤으로 뽑힌 멤버들과 함께 맛집 탐방을 떠나는 ‘숨고의 식탁’ 같은 재미있는 복지도 눈길을 끈다.

 

특히, 성장하는 숨고인을 모토로 숨고 어플을 직접 경험하면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숨고 체험비를 지원하거나, 자유로운 사내 스터디 모임과 세미나 지원, 각종 교육비와 도서비 지원 제도로 직원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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