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모바일, 10만원대 노키아 ‘바나나폰’ 출시..사전예약 선착순 이벤트

김성열 기자 | 기사입력 2018/11/20 [13:46]

레이크뉴스 김성열 기자= CJ헬로의 헬로모바일이 22년 만에 돌아온 노키아(Nokia)의 ‘바나나폰’으로 트렌드 세터들의 디자인 감성을 자극한다. 90년대 피처폰에 기술과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모바일 트렌드를 열어가고자 하는 것.

 

CJ헬로는 노키아(Nokia)의 ‘8110 4G’를 출시하고, 지마켓에서 26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식판매는 27일부터 지마켓과 다이렉트몰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8110 4G’는 96년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피처폰에 현대적 디자인과 기술을 더한 ‘노키아 오리지날’ 제품군이다. 스마트폰에 비해 성능과 가격이 낮지만, 통화, 인터넷 접속, 음악이나 동영상 재생 등 꼭 필요한 기능은 모두 가지고 있다. 유려한 곡선형 바디에 부드러운 슬라이드 구조를 지니고 있어 ‘바나나폰’이란 애칭으로 더 잘 알려졌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주연 키아누리브스가 사용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바나나폰(8110 4G)’의 출고가는 13만9700원(VAT포함)으로 단말지원금을 통해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어떤 요금제를 선택하든 할부원금이 없어 세컨폰으로 이용하기에 알맞다. 피처폰의 친숙함, 견고함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4G LTE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고, WiFi와 테더링 연결 등의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OS로는 구글 카이OS(Kai OS)를 사용하고, 2.4인치 디스플레이에 스냅드래곤205 CPU를 장착했다. 배터리는 착탈식으로 1500mAh 용량에 25일 연속대기가  가능한 스펙을 지녔다.

 

‘바나나폰(8110 4G)’은 아시아 최대의 모바일 행사인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심플하고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화 폴리카보네이트 플라스틱 케이스와 뛰어난 촉감을 지닌 무광 키패드를 사용해 남다른 그립감을 자랑한다. 엣지있는 트렌드 리더들뿐만 아니라 세컨폰을 필요로 하는 사업가, 스마트폰이 불필요한 학생, 강한 내구성이 필요한 현장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의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CJ헬로는 이베이와의 제휴를 통해 ‘바나나폰’을 지마켓에서도 단독 판매한다. 이베이와의 제휴 프로모션은 지난 3월 유심요금제, 5월 헬로리퍼폰 판매에 이은 세 번째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새로운 모바일 소비트렌드를 함께 개척할 예정이다. 사전예약 기간 중 지마켓을 통해 가입한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터리와 액정필름을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헬로모바일은 고가의 스마트폰이 모바일 단말기 점유율을 높여가는 세태에서도 20% 내외의 이용자들은 꾸준히 피처폰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 이 모델을 출시했다.

 

헬로모바일은 이에 앞서 자녀의 학습을 돕는 ‘EBS열공폰’, 명품리퍼폰인 ‘헬로리퍼폰’, 손 안의 콘서트 ‘청춘뮤직폰’, ‘블랙베리 시리즈’ 등 유니크한 단말기를 단독 출시하며 차별화 전략을 이어왔다. ‘바나나폰’은 ‘나만의 휴대폰’을소유하고 싶어하는 모바일 소비자들을 위해 디자인 차별화를 더한 단말라인업이다.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조강호 본부장은 “최근 많은 수의 모바일 이용자들이 많은 정보와 지나치게 비싼 단말기에 대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심플한 디자인에 꼭 필요한 기능만 지닌, 합리적 가격의 ‘바나나폰’이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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