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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CU 등 604곳 법인 편의점서 ‘로또 못판다’

김다이 기자 | 기사입력 2018/11/12 [09:53]

▲ 로또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다이 기자= 이제 GS25, CU, C-SPACE 등 법인판매 편의점 604곳에서 로또를 판매할 수 없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 복권위원회를 열고, 편의점 법인 본사에 부여하던 로또 판매권 회수방안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러나 현장 혼란 등을 고려해 판매권 회수 대상 편의점에 유예기간을 주기로 했다.


현재, 로또를 판매하는 편의점은 2361곳이다. 이 중 개인판매 편의점은 1757곳이며, 법인판매 편의점은 604곳이다. 기재부에서 로또 판매권을 회수하는 편의점은 법인판매 편의점만 해당되기 때문에, 75%가량의 편의점에서는 지금처럼 로또를 판매할수 있다.


로또 판매권 회수 대상 편의점은 지에스25 357곳, 씨유 187곳, 씨스페이스 60곳이다. 


기재부는 법인이 직접 로또를 팔았던 8개 편의점은 올해 말 계약을 종료하면서 회수하게 된다. 이 외 해당 편의점에는 3년 유예기간을 주고, 2021년 말 로또 판매 계약을 종료하게 된다.


한편, 기재부는 회수한 판매권을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 나눠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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