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원 부안군민참여연대 대표 '새만금 비전수정' 요구 1인시위

'문재인 정권, 새만금 비전 수정하라' 청와대 앞,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 국회 정문 앞 시위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8/11/05 [14:59]

전북 부안군 위도면 출신의 방송작가 겸 소설가인 서주원 부안군민참여연대 대표가 5일 '문재인 정권, 새만금 비전 수정하라'고 외치며 1인 피켓 시위에 나섰다. 서 대표의 1인 피켓시위 장소는 청와대 앞,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 국회 정문 앞 등.

 

▲ 서주원     ©브레이크뉴스

▲ 전북 부안군 위도면 출신의 방송작가 겸 소설가인 서주원 부안군민참여연대 대표가 5일 '문재인 정권, 새만금 비전 수정하라'고 외치며 1인 피켓 시위에 나섰다.    ©브레이크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전북 군산시를 방문해 새만금에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단지 조성 등을 골자로 한 새만금 관련 미래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이에 다수의 전북 도민은 '새만금 비전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유는 '세계적인 갯벌과 칠산바다 황금어장을 망가뜨리며 28년 동안 천문학적인 국가 예산을 들여 공사판을 벌여 놓고 이제와서 태양광 단지라니 어처구니 없다'는 것.

 

1인시위를 하고 있는 서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군산을 찾아가서 태양광을 중심으로한 새만금 관련 비전을 선포한 다음날, 청와대 홈페이지 게시판에 비전 수정을 요구하는 국민 청원을 한바 있다. 그는 "1991년 착공한 새만금은 당초 호수 3500만평과 땅 8500만평을 조성한다며 1조3천억원을 들여 2004년 준공하기로 한 국책사업이었다"며 "착공 28년이 되었지만 완전한 공사 마무리는 앞으로 몇 년이 더 걸릴지 모르는데 당장 중요한 비전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메카가 아니라 방조제 안에서 썩어가는 물을 되살리기 위한 해수유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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