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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과 증명의 과제’ 동시실천-한반도의 ‘문재인과 김정은’

<철학과 종교는 설득의 문제>이고 <과학은 증명의 문제>이나 <정치는 설득과 증명의 문제>를 동시에 달성해야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8/09/22 [09:56]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지난 9월 20일 오전 백두산 천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노병한의 국운관찰] <철학과 종교> 그리고 과학의 차이는 뭔가? <철학과 종교의 과제는 설득의 문제>이고 <과학의 과제는 증명의 문제>이다. 대우주는 온갖 비밀로 가득 찬 미지의 공간이다. 지구와 함께하는 생물체나 무생물체 모든 존재들 역시 대우주와 마찬가지로 신비로움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런데 대우주의 비밀과 지구의 신비한 존재(생물&무생물)들은 떨어질 수 없이 서로 밀접하게 관계를 유지하면서 우리 인간에게 무한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동시에 다양한 가능성을 부여하고 있음도 부인할 수 없다.

 

이러한 대우주와 지구의 존재들이 갖고 있는 비밀과 신비함을 하나씩 파헤쳐가는 동안에 <철학과 종교>적인 사유체계와 <과학적인 기술수준>이 발전하고 이를 통해서 새로운 시대정신인 패러다임과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어 왔음이 바로 인류 역사의 단적인 증거다.

 

미래는 아직도 인간이 파헤치지 못한 대우주의 비밀과 지구의 신비함에 인간이 스스로 적응하면서 규명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대우주의 비밀과 지구의 신비함을 파헤칠 수 있는 인간의 지혜와 능력은 가뭄에 콩 나듯 어쩌다가 가끔씩 등장해서 대형 사고를 친 성현들이 있었다.

 

그들이 바로 <노자·석가모니·공자·예수·아리스토텔레스·소크라테스·코페르니쿠스·아인슈타인> 등과 같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탁월한 영감과 재능을 지녔던 사람들만이 가능했다.

 

우주탄생의 비밀은 뭔가? 이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려는 과학계의 노력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138억 년 전 우주의 대폭발을 빅뱅이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했던 빛()이 있었다고 규정한다. 그 자리에 머물러 있던 빛이 38만 년 이후부터 온 우주에 퍼져나갔는데 이 빛()을 이르러 <우주배경복사>라고 명명했다. 이는 <빅뱅의 메아리>.

 

중력에 의해서 시공간이 뒤틀리면서 발생한 빛의 속도로 진행하는 중력파(重力波)라는 물결파도 있다. 이런 중력파인 물결파는 나무의 나이테와 같은 우주급팽창의 지문(指紋)에 해당한다고 한다.

 

우주가 가진 비밀처럼, 지구의 신비한 존재들이 갖는 비밀처럼, 태어나면서 선천적으로 가지고 출생하는 개인의 영감 육감 재능도 또 다른 하나의 수수께끼이고 비밀의 영역이다. 그래서 수백 명 수천 명의 석학과 박사 그리고 원사들이 요구되는 것이 아니라 탁월한 영감과 재능을 가진 단 1명의 영재와 천재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스포츠의 특정분야에 탁월한 재능과 기량을 가지고 홀연 단신으로 국위를 선양한 사람들을 보자.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 임진왜란을 막아낸 이순신 장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마라톤의 손기정 선수, 피겨여왕의 김연아 선수,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처럼 말이다.

 

한나라 국가 최고지도자의 자리에 오른 역대 대통령들의 역량도 그들이 타고난 역량만큼만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지 자신이 갖지 못한 역량을 발휘할 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 말이다. 대통령 재임 중에 저지른 잘못과 국정농단으로 퇴임 후에 감옥에 가는 부끄러운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정치가 <철학·종교·과학>의 하위분야에 불과한 것 같지만 정치는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총체적인 종합분야다. 그러므로 국가최고지도자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각종 정치행위에 대한 <설득과 증명>의 문제를 동시에 충족시켜 주어야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2018<4·27남북정상회담><9·19평양공동선언>을 통해 <상호불가침확약><한반도비핵화노력>을 남북한 8,000만 한민족은 물론 80억 전 세계 인류에게 육성으로 직접 보여준 <남한의 문재인 대통령><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통근 결단과 노력이야말로 <설득의 문제><증명의 문제>를 동시에 실천해가고 있는 가장 모범적인 지도자로써 열렬한 갈채를 보내도 아깝지 않은 국가최고지도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철학과 종교의 과제는 설득의 문제>이고 <과학의 과제는 증명의 문제>이다. 그러나 정치는 <설득과 증명의 과제를 동시에 충족시켜 주어야할 의무와 책임>이 있는 분야다. 따라서 <설득과 증명의 문제를 동시 찾아 실천해가는 한반도의 정치지도자 문재인과 김정은>이 세계적으로 주목 받을만한 이유라고 한다면 너무 지나친 말일까? 앞으로 노벨상재단의 갑론을박이 심도 깊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nbh1010@naver.com

 

/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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