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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 놈. 말리는 놈. 부추치기는 놈. 구경하는 놈.

민병홍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8/09/20 [21:15]

 

▲ 민병홍 칼럼니스트     ©브레이크뉴스

싸움이 일어나면 싸우는 이가 있고 그만 싸우라고 말리는 이가 있고 끝장 볼때까지 더 싸우라고 부추키는 이가 있다. 구경을 재미로 느끼는 이도 반드시 존재한다. 싸우는 자, 말리는 자. 부추키는 자. 방관하는 자로 구성되는 싸움판에서 싸움을 도와주고 실익을 챙기는 자가 있는 것도 싸움판이다.

 

유럽에서 발발한 2차세계대전에서 패배한 독일은 194524일 전승국의 지위를 얻은 미국, 영국, 소련, 프랑스가 독일을 4개 지역으로 분할하는 회담이 크림반도의 얄타에서 열린 회담이다.

 

태평양전쟁에서 패전한 일본은 19451227일 전승국의 지위를 얻은 미국, 영국, 소련의 외무상이 모스크바에 모여 반만년 역사의 조선(한반도)을 북위 38도를 기준으로 북쪽은 소련이 남쪽은 미국이 신탁통치로 나운 것이 모스크바 삼상회의이다.

 

싸움판에 끼어들어 도와주고 실익을 챙기는 자 들이 얻어낸 이득이다.

 

조선(대한민국)의 입장에서는 자주독립이라는 카이로 회담의 결과에 미흡하지만 미국의 입장에서는 남한을 소련을 넘겨주어서는 안되는 절대적인 이유가 부동항을 소련에 제공하면 안되는 것 이었다.

 

만일. 남한의 부산.인천등 항구가 소련에게 넘어가면 소련은 강력한 해군력을 보유하게되고 따라서 막강하다시피한 농수축산물 수출국가가 되어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미국의 경쟁자가 되기 때문이다.

 

소련은 눈치를 보아오다 패전 막바지에 참전하여 총 한방 안 쏘고, 사할린과 북한이라는 이득을 얻었다.

 

부동항의 야욕에 빠진 소련은 김일성을 내세워 남침을 획책하고 유엔군의 참전으로 패색이 짙어지자 중국공산군을 투입하여 철원까지 남하 하게되고 전쟁이 장기화 되자 휴전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 땅의 수백만의 젊은이와 양민을 희생시킨 싸움이며 싸움을 부추켜 실익을 챙겼.

 

싸움의 휴유증과 책임은 고스란히 남북한 동족의 가슴에 남아있고 이제 그 앙금을 풀어야 하는 것이 전쟁종식. 남북상호불가침. 경제협력. 경제공동체. 북한개발의 5단계 전략이 남북평화임에도 일본의 잔재세력들은 싸움을 말리기는 커녕 죽을 때까지 싸우라고 부추키는 행태를 보이고 있고. 싸움을 하지 말자는 상대의 말을 거짓말이라 강변하고 있거나 자신의 일 임에도 강건너 불구경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남북평화는 북한개발을 시점으로 바로 우리의 풍요로운 삶으로 직결되는 것이다.

 

순서대로 열거하면 첫째 수많은 측량기술자. 둘째 설계기술자. 셋째 토목기술자. 넷째 전기기술자. 다섯째 건축기술자 여섯째 기계설비생산 기술자 일곱째 제조기계관리 기술자 로 그동안 대학교와 사회에서 자격증을 획득한 기술자들의 천국이 될 것은 자명하다. 이후 33천억조원에 달하는 지하자원의 개발이익금은 대한민국이 20년 이상 먹고사는 금액이다.(2018년 총예산 471조원)

 

전쟁종식, 상호불가침조약. 상호왕래. 경제협력. 경제공동체. 북한개발로 이어지는 남북평화는 수만개의 일자리 와 수십, 수천조에 해당하는 국익이 창출되는 일이다.

 

이제 싸움판에서 부추키는 자. 구경하는 자 가 되지말자 부추키는 소설은 대한민국이 해악이다.오직 . 말리는 자 의 자세를 견지하여 우리의 자녀와 우리의 후손을 위하는 길 임을 되세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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