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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일자리 창출 '창직' 경진대회 준비하고 있다!

창직이 미래이다. 도전만이 희망이다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8/09/21 [10:00]

▲창직경진대회 운영위원회 기념사진. 운영위원회 개최기념사진(왼쪽부터 앞줄 두번째 조영관  공동대표, 김용진 운영위원장, 안종배 공동대표 .  ©브레이크뉴스

지난 2017년 세계경제포럼(WEF)이‘직업의 미래 보고서’에서 기존 일자리 710만개가 사라지고, 200만개 전문직 일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질 것이란 예측이 나온 이후 위기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우리 사회의 고용 사정은 날로 악화되고 있으며 청년실업 해소, 일자리 창출이 지상과제가 되고 있는 것.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5년 로드맵’의 10대 중점과제 중 창직은 청년·여성·신중년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제에 포함되어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어려운 고용 현실의 타개를 위해 2020년까지 전향적으로 창직 지원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도 창직 경진대회 개최, 창직 우수사례 발굴·홍보 등을 통해 신규 창출이 기대되는 유망 신직업 발굴 및 정보제공 강화, 창직 활동 및 역량 배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미션을 갖고 있다.

 

기업을 설립하는 ‘창업’과 달리 ‘창직’은 기존 직업들의 틈새시장을 활용해 다변화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 현재 미국의 직업이 3만 개, 일본이 2만 여개인데 반해 국내 직업은 약 1만 2000개에 불과. 창직으로 새로운 일자리 및 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셈.

 

미래의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창직에 대한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경진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도전한국인(대표 조영관), 국제미래학회(대표 안종배), 국회미래정책연구회(회장 정갑윤)가 공동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미래직업 창직 사례 및 창안 경진대회가 오는 11월 24일 열린다. 이 행사 행사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용진)는 최근 종각 YMCA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행사에 따른 기본계획을 최종 심의했다.

 

이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창직을 통한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며, 전국 규모의 창직 사례 및 창안 경진대회를 통해서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국가실업대란에 대처 방안으로 고용확대와 유연한 사회적 창직으로 일자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직업 창직 사례 교재 100선을 발간해 창직 붐업 확산과 창직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며, 실현 가능한 미래 직업 창직 100개와 새로운 일자리 100,000개 이상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조영관 공동 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 트렌드와 과학기술과 산업 그리고 사회 변화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새로운 직업을 탐색하고 발굴하는 창조적 활동으로‘창직(創職: Job Creation)'이 실업률 증가와 고용 감소 등 사회전반에 경제활력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또한, 일자리 창출에 대한 도전정신을 확산해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종배 공동 대표는 “전국 지자체, 대학 등이 참여하게 되면 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될 것으로 보이며, 4차산업혁명시대가 과거 직업이 없어 진다 알려져 새 시대를 맞는 열정보다 두려움이 더 커지는데, 사실은 신직업도 얼마든지 만들어지는 환경이므로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면서 "예를 들어 기존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3D프린팅, 드론분야, 스마트자동차, 로봇, 첨단콘텐츠, 헬스캐어, 스마트교육, 바이오, 미래에너지, 정보보호,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등을 활용한 창직 사례는 무수히 많다”고 말했다.

 

김용진 위원장(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원 원장)은 행사 진행 설명에서 “공모기간을 10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신청을 받고, 11월 24일 시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진대제 회장(전,정보통신부 장관)을 대회장으로, 자문위원으로는 이상희 전,과학기술처장관,정근모 전 과학기술부 장관, 이남식 국제미래학회 회장(전 전주대 총장),윤은기 한국협업협회 회장, 조동성 국립인천대 총장,장순흥 한동대 총장,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이단형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 회장 등 유관기관 명망가로 선임했다.

 

운영위원회 위원장에 김용진 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원 원장, 위원에 심현수 국제미래학회 사무총장, 차경환 클린콘텐츠 인성교육위원장, 김순영 도전한국인본부 사무총장, 박종라 클린콘텐츠 캠페인위원장, 권선복 행복에너지출판사 대표, 이민영 KNS뉴스통신 부사장, 정성봉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기획관리실장, 한민수 아이지엘코칭그룹 회장, 이종구 한국소통연구소 소장, 김위년 여울미디어 대표, 한광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국도형 한국사회공헌협회 회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심사위원장에는 김이환 전 방통위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안동수 유비쿼터스미디어콘텐츠연합 부총재, 조석준 한국융합미디어협회 회장, 문형남 한국생산성학회 회장, 김흥기 한국사보협회 회장,안남섭 미래준비 이사장, 조태봉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회장,     주형근 한성대 지식서비스대학원 교수, 박정태 광문각 회장, 박영애 시니어직능클럽 대표, 최성덕 대한주름성형항노화학회 회장, 김들풀 IT뉴스 대표, 강현구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조형준 회계사, 전재호 소비자포럼 대표 등이 참여한다.

 

현재 이번행사의 정부부처 후원명칭을 승인한 곳은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부,고용노동부,일자리위원회이다.광역시도자치단체의 일자리창출 부서와 업무 협조를 요청하고 있으나 협력에는 미온적이다. 일자리 창출의 절실함이 행정과 현실에 간극이 있음을 확인케 한다.
                 
고용 현실의 타개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국회의 여야가 따로 없으며, 행정부처와 자치단체가 별개라는 생각을 갖는 실무자가 있다는 것은 아쉬운 일이다. 민간,정부부처,자치단체간 거버넌스를 통한 건강한 생태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야 한다. 도전만이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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