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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업체 이전 완료..정상 가동

김성열 기자 | 기사입력 2018/09/12 [09:22]

 

브레이크뉴스 김성열 기자= 아니아나항공이 기내식 공급업체 이전 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 지난 7월부터 기내식을 공급해오던 샤프도앤코와의 임시 계약을 종료하고,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부터 기내식을 공급 받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전 7시 30분에 인천공항에서 호치민으로 출발한 OZ731편을 시작으로 금일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총 81편의 항공기에 3만여 식의 기내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GGK 기내식 제조시설은 2만5550㎡ 규모의 2층(지하1층, 지상2층) 시설로 일 최대 6만식 생산까지 가능하다. GGK는 앞으로 아시아나항공의 3만2000식~3만5000식의 기내식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공급업체 이전을 계기로 GGK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며 “지난 두 달여간 함께 했던 샤프도앤코에 감사하고 앞으로 GGK와 함께 세계 최고의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해 빠른 시간 내에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새로 건설 중이던 GGK 기내식 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공급에 차질이 생겨 기내식이 지연되거나 아예 제공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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