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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문 칼럼>조계종, 일부 도박승들에게 민주적 철퇴를 안겨야

도박으로 날리는 막대한 돈은 민중승려의 복지와 신행단체에 활용되기를...

이법철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8/08/19 [12:04]

▲ 이법철 칼럼니스트.   ©브레이크뉴스

8월 26일 서울 조계사에서 “전국 승려대회”가 열린다. 주최측은 전국의 조계종의 민중적 승려들은  조계사로 집결하여 한국불교 정의를 외치고, 기득권에 투쟁하여 총무원장 직선제와 파사현정의 불교정의를 쟁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무엇보다 민중적 비구, 비구니의 돈을 착취하고 수탈하듯, 공금을 횡령하여 대졸부가 되어 권부에 돈 바쳐 비호를 받고, 국내외에 상습 도박질하는 권승들을 승려대회에서 강력히 성토하고, 민중승려들이 조계종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조계종단의 민주화를 쟁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국 조계종 승려들의 숫자는 1만 3천 여 명이 된다. 그 가운데 자격있는 비구, 비구니들이 선거 유권자로 하여 조계종 종정과 총무원장을 직선제로 선출하는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요구한다. 그동안 조계종은 전국 조계종 승려들이 선거의 유권자가 되어 종정과 총무원장을 선출하는 진정한 민주주의 작선제가 아니었다.

 

그동안 조계종의 선거는 직선제가 아닌 적은 숫자의 간선제 탓에 부정한 검은 돈이 난무하고 성공하는 돈 선거판이었다. 국가 사회는 오래전에 한국의 민주화를 위하여 대통령 등에 돈 안쓰는 직선제를 하고 있는데, 돈에 초연하고, 무소유라고 세상을 기만하는 조계종의 일부 승려들이 조계종의 종정과 총무원장 등에 “돈쓰는 부정한 선거를 고집하고” 있는 것이다.
  

작금에 조계종은 총무원장직과 본사 주지 등 각종 조계종의 감투를 쓴 바 있는 전국적으로 추악한 부패한 냄새를 풍기는 도박승들이 막대한 돈을 살포하여 주먹패들을 고용, 동원하여 26일 전국승려대회를 사전에 강제로 무산시키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는 불교계의 항설이다. 완력과 주먹패들은 전국승려대회를 원천봉쇄할 것인가? 조계종에 민주적 직선제의 시대를 열기 위해 조계종의 민주적 사부대중은 검은 돈에 조계종을 망치려는 일부 도박승들에 민주적 철퇴를 안겨주어 대오각성시켜 주어야 할 것이다. 대불총과 신행단체들른 조계종의 민주화와 직선제를 위해 동참해야 할 것이다. 한국불교의 사부대중은 도박승들이 조계종을 좌지우지하는 조계종의 풍토에 종지부를 찍는 청정한 불교운동에 동참하여 맹렬히 투쟁해야 할 것이다.

 

도박승들이 총무원장을 할 때, 전국의 전국의 참된 수행승이 존경을 표할 수 있는가? 또 전국의 불교신도들은 "도박승을 부처님을 대신하는 전법제자로 믿고 따르겠는가?“

 

오는 23일 전국승려대회에서는 ”도박승들은 조계종에서 중징계 하라!“ ”산문 출송하라!“ 도빅승들의 은처자 설과 부정축재에 대하의 진상을 국민에 밝히고, 사찰에서 부장축재한 검은 돈은 사법적으로 추징하여 한국불교 발전과 민중적 승려들의 복지로 써야 할 것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작금에 조계종에 75%인 민중적 승려들은 수행하다가 병이 들어 쓰러져도 돈이 없어 병원에 치료도 하지 못하고 죽어간다. 도박승들은 도대체 무슨 권리로 조계종의 총무원징이 되고, 각종 이익을 부정하게 독식하는 권리자인가? 이제 소수의 도박승들이 조계종에 주인이 되는 시대는 오는 23일 전국승려대회에서 사부대중이 나서 종지부를 찍어야 할 것이다.

 

국민은 진실을 알아야 한다. 조계종의 도박승들이 발호하고, 그들을 사법부에 정의구현을 위해 고소, 고발을 하여도 사법부가 손을 쓰지 않고 오히려 덮어 주는 이유는 일부 도작승들이 비밀로 건내주는 검은 돈의 뇌물 탓이다. 오래전에 전국에 나도는 유행어는 “불교계에서 주는 뇌물은 뒷 탈이 없다!”는 것이다. 주는 자도 없고(無), 받는 자도 없다(無)라는 무와 공(空)도리를 말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검찰에 도박승을 고발하여도 모(某) 전직 검찰총장이 특명으로 수사를 막았다는 조계종의 항설이다. 청와대, 검찰, 경찰, 정보기관에 은밀이 건네지는 도박승의 검은 돈에 대해서는 언론에서는 아는 지 모르는 지, 일체 보도가 없다. 한국의 사법부는 사회인은 도박으로 단죄해도, 뇌물을 주는 도박승은 치외법권으로 해야 한다는 것인가? 검찰총장이 수사를 막는다는 항설은 근거가 없다는 것인가?

 
승려에 돈을 달라는 손을 내미는 일부 권부, 언론 탓에 조계종의 정의는 죽기 마련이었다. 따라서 오는 23일 전국숭려대회는 권부에 돈 바치는 검은 승려들의 시대를 끝내자는 요구인 셈이다. 오는 23일 전국스려대회에는 불교를 믿지 않아도 한국에 민주화를 바라는 민주화 인사는 남녀를 불문하고 승려대회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조계종은 종정과 총무원장 선거에는 돈쓰는 선거가 아닌 청정한 직선제를 하라! 라스베가스 등에 상습출입하는 도박승은 조계종 정치에서 떠나라!”고 외친 수 있을 것이다

 

조계종의 가장 큰 적폐중의 하나는 역대 총무원장들이 인사권과 징계권을 독점하여 인사권으로는 검은 돈에 매관매직(賣官賣職)하는 하는 가운데, 정의를 외치는 일부의 승려들에는 중징계를 해버리는 폐해가 부지기수였다. 조계종 감투를 쓴 총무원장, 종정, 종회의원 등은 대정부를 행해 일반사회를 향한 사면을 맹촉하면서도 불교계 내부에는 사면을 하지 않고 있다. “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는 악독한 마음에서일까? 같은 승려를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마구잡이로 중징계하여 비민주적으로 징계를 당한 억울한 승려들이 다수 존재하는 것이다. 오는 23일 전국승려대회에서는 대사면을 결의하는 데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필자는 26일 열리는 전국승려대회를 지지한다. 첫째, 조계종 총무원장과 종정 등에 직선제를 요구하며, 둘째, 권부에 돈 바치며 민중승려를 외면하고 개인적인 부정축재와 도박을 상습하는 도박승들을 중징계하는 결의를 해야 하고, 셋째, 민중적 승려들에 대한 복지에 나서는 결의를 해야 하고, 넷째, 불교중흥과 조계종의 정의구현과 번영을 지원하는 신행단체에 조계종 총무원은 적극 지원이 있기를 간절히 촉구한다. 국내외에 도박으로 날리는 막대한 돈은 민중승려의 복지와 신행단체에 활용되는 시대를 열어야 조계종이 중흥될 수 있다는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그동안 조계종은 권부에 비자금을 바치고, 비호받고, 돈으로 감투를 싸서 쓰고, 제왕적 권세로 인사권과 징계권으로 매관매직을 해오고 조계종의 재산을 독식하는 검은 역사가 적지 않다 이제 조계종의 추악한 정치는 오는 23일 전국승려대회에서 종지부를 찍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 도박승들은 주먹과 동패세력들에 오는 승려대회를 무산시키는 공작을 하고 있다. 전국승려대회는 굴복해서는 안된다. 도박승들에 검은 돈의 뇌물을 먹고 뒷배를 봐주는 일부 정치인, 사정기관, 언론이 있다면, 추상같이 국민에 이름을 공개하는 각오가 있어야 할 것이다.  bubchul@hotmail.com

 

*필자/이법철. 시인. 전 불교신문 주필-편집국장. 이법철의 논단 대표.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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